[프라임경제]1교시 언어 영역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 비교적 쉬웠던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됨.
2008 수능부터 바뀌는 체제(90분 60문항 → 80분 50문항)로 실시되었던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체제 및 출제 경향을 유지하는 선에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올해 두 번(6월, 9월)의 모의평가보다 쉬운 편이어서, 비교적 쉬웠던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학은 비교적 익숙한 작품 위주로 출제되었고, 비문학은 어느 정도의 독해력을 요하는 글(언어 제재)도 있지만 지문 길이가 대체로 짧아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이다.
문학은 비교적 익숙한 작품들(현대시 : 김광균 ‘와사등’, 김수영 ‘사령’ / 고전 시가 : 권호문 ‘한거십팔곡’ / 현대 소설 : 최일남 ‘흐르는 북’ / 고전 소설 : 김만중 ‘사씨남정기’ / 희곡 : 천승세 ‘만선’) 위주로 출제되었고, 비문학은 인문(‘태조실록’)․사회(공공사업에 적용되는 사회적 할인율)․과학(피의 순환 경로)․기술(촉매 설계)․예술(회화)․언어(음절 구조) 등 각 분야의 성격이 뚜렷한 글을 바탕으로 각 지문당 3~4문항씩 출제되었다. 비문학 제재의 언어 제재에서 음절 구조와 관련된 내용이 지문으로 선정되었는데, 다른 제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워 수험생들이 독해하기에 약간 까다로웠을 것이다.
-10문항이 줄어 50문항 체제로 바뀜에 따라, 2007 수능 체제에서 듣기․말하기 1문항, 쓰기 1문항, 문학 4문항, 비문학 4문항이 각각 줄어든 6월과 9월 모의평가 체제와 동일한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각 제재별 배점도 6월 모의평가와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안배되었다.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현대시와 고전 시가가 한 지문으로 묶여 출제되었고 수필 대신에 희곡이 출제되었다.
∙읽기의 경우 ‘문학 : 비문학’의 비중이 ‘4지문 17문항 34점 : 6지문 21문항 41점’으로, 문학에 비해 비문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약간 높은 기존의 경향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2. 현장 반응 및 특징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 및 체제가 유지되었고, 전반적으로 별 무리 없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지난 모의평가보다 쉬웠다는 반응이므로, 비교적 쉬웠던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 유형도 기존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응용․변형하는 형식을 가미하여 전반적으로 최근 시험의 출제 경향을 따른 시험이었다.
3. 종합 분석
∙2008 수능 언어 영역은 문학에서 익숙한 작품들이 출제되었고, 비문학도 한두 지문을 빼고는 독해가 평이한 편이어서, 6월과 9월의 모의평가보다 쉬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비교적 쉬웠던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듣기․말하기에서는 이야기․대화․강연․토론 내용 등을 방송 대본으로 하여 현실적인 언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면서, 정보에 대한 이해 및 판단, 구체적 적용 능력을 평가하려는 취지의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쓰기에서는 실생활 관련 소재들을 활용하여 구상, 표현, 퇴고, 어휘․어법 등 글쓰기의 전 단계에 걸쳐 고루 출제되었다.
∙문학은 대부분 EBS 교재에 수록된 익숙한 작품들이 지문으로 선정되었고, 현대시(김광균 ‘와사등’, 김수영 ‘사령’)와 고전 시가(권호문 ‘한거십팔곡’)가 장르 복합으로 묶여서 출제되었다. 또한 수필 대신에 희곡(천승세 ‘만선’)이 출제되었다(6월 모의평가 체제).
∙비문학 제재는 인문 제재에서 ‘태조실록’, 사회 제재에서 공공사업에 적용되는 사회적 할인율, 과학 제재에서 화학에서의 촉매 관련 내용, 기술 제재에서 피의 순환 경로, 예술 제재에서 회화 관련 내용, 언어 제재에서 음절 구조에 대해 다룬 글들이 지문으로 선정되었다. 이 중 사회와 언어 제재의 지문이 다른 제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간 까다로운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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