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M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자선재단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 김장으로 사랑을 전한다.
GM대우는 18일 부평 본사에서 마이클 그리말디 (Michael A. Grimaldi) 사장과 부인 메리 그리말디(Mary Grimaldi)씨, 한국인 및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예림원 등 인근 복지시설 20여 곳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그리말디 사장은 “처음 하는 일이라 서툴지만 아내와 우리 직원들이 함께 봉사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보람되고 즐겁다”며 “앞으로도 GM 대우 전 공장에서 김장 담그기와 같은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오는 24일 군산, 창원, 보령 소재 GM대우 공장에서 각각 펼쳐져 총10 톤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7월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이 회사 임직원 4000여 명이 매월 2000여만 원을 자발적으로 모아 무료 급식, 합동 결혼식 개최, 김장김치 제공, 건강 보험료 및 수술비 지원, 복지기관 차량 기증, 복지 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임직원 2000 여명은 ‘지엠대우 사회봉사단’ 이름으로 올 한해 1만5000시간 이상의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재단은 지난달 20일엔 연탄 2만장을 구입해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저소득가정 100여 곳에 전달했다.
사진= 그리말디 사장 부부(사진 왼쪽부터 3,4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GM대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