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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2월법인 1000원팔아 71원 남겼다

코스닥법인은 매출 늘었으나 순익은 대폭 감소 대조

임경오 기자 | iko@newsprime.co.kr | 2007.11.19 09:32:23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들은 올3분기까지 1,000원어치를 팔아 71원의 영업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9원에 비해 2원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코스닥시장 상장법인들의 경우 매출은 늘었으나 순익은 큰폭으로 줄었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543개사를 대상으로 올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매출액은 514.8조원으로 전년동기 472.6조원에 비해 8.91% 늘었다.

또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38.8조원으로 지난해 32.0조원에 비해 21.26%나 급증했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은 481.1조원으로 전년동기비 9.1% 늘었으며 순이익은 33.9조원으로 전년동기비 23.77%나 늘었다.

이는 선박운임 상승세 유지및 선박수주물량 증가, 석유화학 및 철강제품 수출 호조등에 힘입어 운수창고, 화학, 철강·금속업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호전됐기 때문이다.

금융업의 경우 순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6.43% 늘었다.

한편 코스닥 871개사의 경우 올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은 52조5,667억원으로 지난해 49조9,936억원에 비해 5.15% 늘었으나 순이익은 1조5,263억원에 그쳐 지난해 동기 1조9,225억원에 비해 20.61%나 급감했다.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으로 나누어볼때 벤처기업의 순익이 35.60%나 급감, 일반기업의 17.26%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율 불안, 유가 급등, 원자재 가격상승등 외부요인 악화에 따라 비금융업종의 수익성 회복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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