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에너지(대표 신헌철, www.skenergy.com)가 21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는 최태원 회장, 신헌철 사장, 김준호 부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조순 이사, 한영석 이사 등 사외이사 6명 전원이 참석했다. SK에너지가 해외에서 이사회를 연 것은 지난 2004년 10월 중국본부 개소식과 함께 한 베이징 이사회, 2005년 싱가포르 이사회, 지난해 두바이 이사회 이후 네 번째다.
SK에너지 이사회사무국장 남상곤 상무는 “중국 경제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에서 이사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중국사업의 진행현황을 파악하고,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전략을 현장에서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 이사진은 이사회 이후 중국 칭화대(淸華大) 리다오쿠이(李稻葵) 경제학 교수를 초청해 중국 및 상하이의 경제발전 전망과 관련된 내용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23일에는 상해 푸동(浦東) 지역에 있는 용제JV(Joint Venture)와 상하이지사를 방문해 사업 진행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용제JV는 SK에너지가 중국 석유화학회사 가오차오석화(高橋石化)와 함께 2005년 50:50의 지분구조로 설립한 회사로, 연간 6만 톤 규모의 용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상하이지사는 1995년 개소되어 화학제품의 트레이딩(Trading)과 중국 내수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해외사업 챙기기에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 앞서 이달 초 베이징포럼에 참석하고,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일본 최대 석유회사 신일본석유에 방문했다. 지난달에는 페루를 찾아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과 면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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