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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옵션 폭등락 반복…투자 주의보!

 

임경오 기자 | iko@newsprime.co.kr | 2007.11.27 11:32:05
[프라임경제] 지옥에서 천당으로, 다시 천당에서 지옥으로….

최근 코스피가 연일 급등락을 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큰 옵션에서 큰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개인들이 집중매수하는 콜·풋옵션 외가격대의 가격은 수백%가 단 하루만에 변동하고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그림 설명 = 코스피 지수가 급등락하면서 최근 옵션시세가 폭락과 폭등을 거듭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그림은 11월7일 계약당 246만 5000원이었던 행사가  245짜리 12월물이 16일만인 23일엔 11만4000원까지 폭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23일) 1계약당(옵션 단위는 주가 아닌 계약임) 1.24(12만4000원)였던 행사가 245짜리 12월물 콜옵션 가격이 전날(26일) 코스피지수가 82.45(4.65%) 급등하면서 3.75(37만5000원)으로 202.42%나 폭등했다.

그러나 27일엔 미증시 급락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60포인트 넘게 급락세로 돌변하자 이 콜옵션은 1.58(15만8,000원)까지 폭락했다가 오전 11시18분 현재 17.7(17만7,000원)까지 조금 회복했다.

단 이틀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 셈이다.

행사가 242.5짜리 12월 콜옵션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23일 한 계약당 1.63(16만3000원)이었으나 26일엔 4.55(45만5,000원)으로 179.14% 폭등했으나 27일엔 2.09(20만9000원)까지 폭락했다가 11시21분 현재 2.28(22만8,000원)선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등가격대나 내가격대 콜 옵션도 등락폭은 외가격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으나 역시 100%선의 급등과 40% 가까운 폭락세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반면 지수가 내리면 수익이 나는 풋옵션은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풋옵션중 극외가격대인 행사가 225짜리 12월물이 23일엔 계약당 8.10(81만원)이었으나 26일엔 3.10(31만원)으로 61% 넘게 폭락했다가 27일엔 100% 급등한 6.20(62만원)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행사가 227.5짜리 12월물 풋옵션도 9.40(94만원)-->3.70(37만원)-->7.30(73만원)의 급등락을 보이고 있으며 기타 등가격이나 내가격 풋옵션도 큰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재야의 한 전문가는 "당분가 코스피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여 콜이나 풋 한 방향으로의 몰빵투자(네이키드 투자), 특히 매수투자는 매우 위험한 만큼 합성전략등을 구사하거나 당분간 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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