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시크릿, 올해의 베스트셀러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2.03 15:58:54

[프라임경제]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시크릿'으로 조사됐다. 

알라딘(www.aladdin.co.kr∙대표 조유식)에서 3일 발표한 '2007년 알라딘 베스트셀러 분석'에 따르면 론다 번의 자기계발서 '시크릿’(살림Biz)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이미 미국에서 출간하자마자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서 '이기는 습관’(쌤앤파커스), 3위는 소설가 김훈이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 '남한산성’(학고재)이 각각 차지했다. 다음으로 '청소부 밥’(위즈덤하우스), 황석영의 '바리데기’(창작과비평사), '마시멜로 이야기’(한국경제신문)가 뒤를 이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판매량을 기초로 한 알라딘의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 내에는 자기계발서 등 경제경영서가 19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이중에서 13종이 상위 50위권 내에 랭크되면서 지난해와 같이 경제경영서가 강세를 보였다고 알라딘 측은 분석했다.

또 자기계발서를 중심으로 올해 인기를 모은 경제경영서들은 성공을 위한 자기 관리의 중요성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배려(위즈덤하우스∙10위), ‘경청’(위즈덤하우스∙18위), ‘굿바이 게으름’(더난출판사∙24위) 등 책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인간적인 덕목을 강조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라고 알라딘 측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해 한국소설은 김훈의 ‘남한산성’(학고재∙3위), 황석영의 ‘바리데기’(창작과비평사∙5위)를 중심으로 신경숙의 ‘리진’(문학동네∙39위), 은희경의 ‘아룸다움이 나를 멸시한다’(창작과비평사∙51위) 등 굵직한 성과물을 보여주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훈, 황석영, 신경숙, 은희경 등 기성 작가들이 오랜만에 내놓은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한 해였던 반면 대형 신인 작가의 등장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소설로는 ‘공중그네’(은행나무∙9위), ‘파피용’(열린책들∙11위), ‘향수’(열린책들∙15위) 등이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문학수첩∙79위)은 연말에 출간됐음에도 불구하고 순위에 올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