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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야 대전 가오점, 신개발지역서 ‘대박신화’

 

조윤성 기자 | cool@newsprime.co.kr | 2007.12.05 15:34:54

[프라임경제] 퍼스트에이엔티가 지난해 말 야심차게 시작한 첫 외식사업인 수리야가 60호 점을 돌파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수리야는 중심상권에서 좀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올리는 개가를 기록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가 타 지역에 비해 늦게 진출하는 지역인 대전지역에서도 3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가맹점을 점차로 확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대전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가오점은 신 개발지역이라는 이슈를 시작으로 주변에 대형할인점, 영화관 등이 입점을 앞두고 있어 향후 대박창업의 꿈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에 수리야 대전 가오점 정현진 사장을 만나 창업에 관해 들어봤다.

 ▲창업을 계획하신 동기가 있다면?
 -지난 2002년에 경기도 시흥에서 살고 있던 집을 대전으로 이사하면서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당시 광고회사를 다니던 남편이 퇴직하고 중부대 주변에 호프집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었고 가족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맘에 걸려 대전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 고향이 충남 공주여서 대전 문화권이 그다지 낯설지는 않았다.

   
 
 
대전으로 이사를 온 후 남편은 호프집에 정신없이 바빠 있었고 정 사장은 하숙집을 운영했다. 40여명의 학생을 둔 하숙집을 3년간이나 운영했다. 하숙집과 호프집을 운영하던 경험을 가지고 수리야를 시작했다. 오픈한 상권이 신 개발지역이어서 주점과 같은 컨셉이 별로 많지 않았고 나름대로 호프집에 대한 경험도 있어 창업하게 됐다.

▲수리야를 알게 된 계기와 장점이 있다면?
-2005년부터 주점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다른 주점 브랜드를 알아봤다. 그러나 인테리어가 좀 떨어진다는 판단아래 비슷한 컨셉의 주점을 찾아봤으나 맘에 드는 프랜차이즈를 찾을 수 없어 고민하던 중 지난해 말 ‘수리야’ 창업광고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수리야는 30~40대를 주 타겟으로 하는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특히 다른 프랜차이즈 주점에 비해 본사인 퍼스트에이엔티가 믿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로열티나 챙기려는 경우가 많았고 인테리어도 대부분 유행에 뒤떨어져  몇 년이라도 지나면 금방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리야는 본사내에 디자인연구소를 두고 계속적인 인테리어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있어 신뢰를 가질 수 있었다.

매장 내부인테리어는 한국적 전통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내구성이 강한 원목과 석재를 소재로 사용했으며 한국적 그래픽 이미지와 문창살 느낌의 파티션으로 구성, 모던하고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술집의 환기를 위해 첨단 환기 시설을 가져왔고 조명도 일반 술집에 비해 밝게 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문 고객수와 수익은?
-창업한 이래 수리야 가오점을 찾았던 고객들은 “수리야는 자리가 없다”, “수리야는 손님이 많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지난 5월 오픈 당시 월 1000만원의 수익을 기대했을 만큼 욕심이 많았다.

평일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기본매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일요일에는 주5일제의 영향으로 평일보다는 다소 찾는 손님이 떨어진다.

손님이 많았던 7~8월에는 평소 수익보다 높은 수익을 거둬들였으며 상대적으로 힘들다는 11월에도 기본 수익은 유지하고 있다.

▲잘 팔리는 메뉴는?
-메뉴는 골고루 잘 나가고 있다. 전체 메뉴 중 잘 판매되지 않는 메뉴가 1~2종에 불과할 정도다. 닭발, 똥집, 닭고기가슴살웰빙쌈, 해물짬봉수제비 등이 가장 인기있는 메뉴다. 본사에서 메뉴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메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류도 많지만 새로운 메뉴가 계속적으로 출시돼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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