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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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6 19:12:11
[프라임경제]KT가 2008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KT 임원인사는 조직안정을 통해 경영연속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영3기에는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사의 특징은 ▲부문장 위상제고를 통한 책임경영 ▲현장 경영자인 지역본부장의 권한 강화 ▲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도입이다.
그동안 KT는 민영화 이후 지속된 성장정체의 터널을 빠져 나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세계적인 통신시장 침체현상 속에서 그나마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KT에 대해 해외 통신사업자들은 ‘선방’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본질경영을 바탕으로 허수경영을 타파하고 거품을 제거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각 부문장을 중심으로 경영혁신 및 성장전략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해 왔다.
KT는 부문장제 도입 이후 형성된 팀웍을 바탕으로 성장과 혁신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번 인사에서 부문장 대부분을 유임시켰다. 민영3기의 경영기조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 성장기조의 경영전략을 만든 임원들이 공동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기존에 본사기능이었던 영업전략 및 고객서비스운영 기능을 지역본부로 넘긴 취지에 걸맞게 지역본부장은 경륜과 사업경험이 풍부한 상무급 이상의 중량급으로 포진시켰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 또 하나의 특징은 ‘경영자 육성 프로그램’의 도입이다. 그 동안 KT 임원이 퇴임하면 계열사로 자리를 옮겨가는 것이 관행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들 임원들의 잠재된 역량과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영업 일선에서 활약하게 하거나, 국내외 교육과정에서의 재교육 또는 관심 있는 특정 사업분야의 연구과제 수행성과에 따라 주요보직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2008년 KT 임원 승진 및 전보 ■ 임원승진 [부사장승진] 기획부문장 서정수 지원부문장 박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