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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칼럼]40대 샐러리맨의 전직

 

프라임경제 | www.newsprime.co.kr | 2007.12.06 19:56:43

[프라임경제]보통의 샐러리맨은 40을 넘게 되면, 적어도 자신이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전직을 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물론 경력이 일관성이 있고 능력을 인정 받는 인재인 경우는 예외이다.

   
 
   
 
40대에 이르기까지 한 조직에 10여년을 근무해온 경우 전직에 있어 유의하여야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밖의 현실과 실재 상황은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지인들의 전직관련 고민을 함께 들어 주면서 샐러리맨으로서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40대의 전직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전직을 할 경우 옮겨가는 조직의 미래 전망, 조직에서의 미래 자신의 가능한 위치, 운신의 폭, 급여 조건 등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전직을 하게 된다면 옮겨가는 조직의 브랜드 밸류도 중요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로의 전직과 그 조직에서의 실패는 경력관리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경력관리에 오점을 남길 수가 있다.

40대에 전직을 한 후에도 꾸준하게 유수의 업체에서 러브콜을 받는 지원자들을 살펴보면 탄탄한 경력과 아울러 능숙한 외국어 능력, 특히 영어구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경우 전직에 있어 자기결정권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40대 초반의 나이에 경력관리는 잘 되어 있으나 영어구사능력이 부족한 경우, 영어능력배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버터냄세가 나는 발음까지는 아니더라도 원만하게 자신의 업무에 대하여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야 한다.

40대 초반까지 조직에서 탄탄한 자신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면 성급하게 전직을 결정할 필요는 없다. 조직에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다른 조직에서도 탐을 낼만한 인재임을 의미하며 따라서 굳이 전직을 고려한다면 2~3년 정도는 시간적 여유가 있고 그 기간동안 자신이 가고싶은 방향과 그 회사들에 대한 조사하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필자가 주변에서 본 2가지 전직사례에 대하여 말해 보고자 한다.
필자의 지인은 몇 년 전 대기업에서 상급 임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장의 직급에서 중소기업의 임원으로 전직을 하였으나, 기존에 면접을 통하여 알고 있던 회사의 내용과 회사의 실상이 다르고 경영진이 자신들의 사욕을 위하여 다른 회사에 매각을 함에 따라 현재는 그리 좋은 회사라고 말할 수는 없는 조그마한 업체들을 전전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또 다른 필자의 지인은 몇 년 전 브랜드 밸류가 있는 기업으로 한 직급 상승과 함께 임원으로의 전직을 하여 승승장구하고 있다.

상기 두 사람 모두 학벌 경력관리 외국어 능력등에 있어 우수한 인재들인데 현재진행형이 이렇게 다른 것은 무엇때문일까? 그 원인을 필자가 분석해 보건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자의 경우 대기업에서 20년 가까이 생활하면서 사회의 실상에 대하여 잘 파악하지 못하고 전직을 했을 때의 득과 실, 위험요소등에 대하여 꼼꼼히 챙기지 못하였다. 후자의 경우는 전자와는 달리 전직시 주변의 전문가들의 도움 및 자신이 철저히 득과 실에 대하여 면밀히 분석하여 실수가 없었다

전직을 할 때에는 반드시 옮겨가는 조직에 대하여 알아보고 옮긴 후의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냉철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며, 이와 아울러 헤드헌터등 주변의 전직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가와의 1시간 점심식사만으로도 최소한 바람직하지 않은 전직은 피할 수 있게 된다.

김재윤
써치앤써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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