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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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6 21:59:36
[프라임경제]“내년 1분기까지 cdma2000 1x와 동등한 수준의 EV-DO 리비전A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개방형 무선인터넷을 확대, 고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은 6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경영성과 및 내년도 경영구상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 사장이 밝힌 내년도 경영계획의 골자는 내년 1분기까지 기존 음성품질 수준의 3G(EV-DO Rev.A)망 통화품질과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한편 개방형 무선인터넷을 더욱 확대해 요금 부담없이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 사장은 이를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기존 cdma2000 1x와 동등한 수준의 3G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한다.(현재는 84개시와 주요 고속도로 및 철도에 3G망이 구축되어 있다)
또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G의 핵심인 풀브라우징, 이메일, 파일 뷰어, 동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통신사 중심의 폐쇄적 무선인터넷에서 벗어나 ‘개방형 무선인터넷'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네이버, 야후 등 포털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금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핵심은 가입자의 요금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다양한 요금제를 개발하고, 데이터 정액요금제만 가입하면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3G 단말기에 대해서는 고객이 찾는 매력있는 단말기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인터넷 검색, e-mail 등 고객이 사용하기 아주 편리한 LGT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올해 경영성과에 대해서는 만족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11월 기준으로 75만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해 누적 가입자 775만명을 넘어서는 등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기 때문. 정 사장은 “이 같은 실적의 바탕에는 강력한 소매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한 항공마일리지, 패스온, 주유할인 프로그램, 망내 20시간 무료요금제 등 LG텔레콤만의 생활가치혁신서비스와 요금 리더십 등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경영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내년에는 3G 시장 확대, 보조금 일몰, 요금인하, 결합서비스 확대 등 이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 따라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실질적인 혜택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