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 구미시 고아읍의 김석태(49. 목사), 엄계숙(44)씨 부부가 지난 7일 13번째 여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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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부부의 자녀는 5남 8녀로 50세미만의 부부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 1위의 '다둥이 가족'이며 86년 결혼한 김씨 부부는 87년 첫딸(빛나·20·대학3년)을 낳은 뒤 이날까지 21년간 13명의 자녀를 낳아 건강하게 기르고 있다.
엄계숙 산모는 7일 오전 8시부터 산통을 보여 분만대기실에서 자연분만을 기다리면서 진통을 감당했으나 시간이 지체되면서 산모와 아기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40분에 제왕절개술로 3.78kg의 건강한 여자 아기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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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아기 '소다미'부터 현재 열세번째 아기까지 출산을 진료해왔던 황인철 산부인과 교수는 "이번 에는 산고통이 더 컸을 뿐만 아니라 노산과 다산의 어려움으로 출산과정이 쉽게 진행되지 않았지만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다"며 산모를 위로했고 다른 출산 때보다 더 극진한 산후조리가 필요하다며 남편 김 씨에게 뒷바라지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저출산 시대에 이보다 더한 경사는 없다고 보고 교육·생계문제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작년에도 12번째 아기 출생시 12명의 아이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전직원들의 모금운동을 통한 1,300여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또한 김 도지사는 김씨부부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했고, 현지 방문하여 부모가 원한다면 아이의 이름(김온샘)을 지어줄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김용현 본부장도 김씨 부부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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