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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화가 열전 11] 사색 깊은 화가 김춘전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2.10 17:02:49
[프라임경제]인민예술가 김춘전. 그는 사색적인 풍경화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의 작품은 정서가 풍만하고 시적이며 형상이 부드럽고 깊은 여운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1941년 7월 평안북도 곽산군 관상리에서 출생한 김 화백은 53년 관상인민학교, 57년 곽산3중학교, 64년 24세에 평양미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했으며 74년부터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김 화백은 74년 공훈예술가, 85년에는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으며 1985년 폴란드에서 열린 반전국제미술전람회에서 조선화 <평화>로 특별상과 금메달을 받았다. 이 밖에 러시아 등 유럽국가와 중국, 일본의 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여타 작가와 달리 다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김 화백은 오랫동안 사색하고 화면과 씨름하면서 시간과 공을 들여 작품을 완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 깊이가 있고 정서적 여운이 짙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경화 속에 많은 것이 생략돼 있지만 대신 표현된 돌과 바위, 나무, 풀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으려는 흔적이 여실하다.

인물화, 풍경화명작들은 전통적인 조선화의 부드러운 피움법과 은회색을 기본바탕으로 하는 깊이 있는 색채형상으로 특징지어진다. 이로 인해 시적정서가 풍만하게 안겨지는 것이 사색 깊은 화가의 풍격을 이룬다.

40년간 창작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인물화, 풍경화들을 창작하여 국가전람회에서 여러 개의 금메달을 받고 국보 작품들을 많이 창작한 유명한 화가이다. 그의 작품은 정서가 풍만하고 시적이며 형상이 부드럽고 깊은 여운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나라들에서 많은 전람회에 출품하였고 현지 창작활동을 하였다.

대표 작품으로는 <사색> <2월의 소백수> <선죽교> 등이 있다.
   
 
  밀림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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