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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 봇물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7.12.18 10:10:38

[프라임경제] 2008년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주택(주상복합, 임대 포함) 27만115가구가 쏟아진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입주 후에도 전매가 불가능한 아파트로서 주로  풍산지구, 화성 향남지구 등 총 36곳 1만4,210가구의 택지지구 아파트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수도권 입주물량은 2007년 대비, 4,899가구 증가한 12만8,92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광역시에도 6,652가구 늘어난 7만2,289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의 폭발적인 입주도 예상된다. 특히, 송파구는 1만9,757가구로 수도권 중 가장 많은 입주가 예상되며 그 밖에도 은평구(3,395가구), 서초구(3,613가구) 등이 집중될 예정이다. 

 송파구는 잠실저밀도지구 재건축단지인 주공 1,2단지와 신천동 시영 등에서 5천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가 2008년 하반기에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지역에서는 화성시가 1만577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향남지구(5,889가구)와 봉담지구(1,630가구) 등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신도시에는 2007년에 이어 2008년도에도 동탄신도시에서 1만3,773가구의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지방에서의 입주물량은 광주(1만2,772가구)와 대구(2만9,925가구)를 필두로 대전(1,975가구), 충남(5,555가구) 등 아산 신도시에 새 아파트가 대거 등장한다.

 비록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많은 입주물량으로 과잉공급에 따른 아파트값 약세가 예상되지만 분양가 상하제로 입주 후에도 전매가 불가능하다는 옵션과 맞물려 2007년 하반기 미분양 사태가 2008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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