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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출구조사 압승(종합)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12.19 18:33:59

[프라임경제]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국내 주요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모두 과반을 넘긴 1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오후 6시 투표마감과 동시에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보도한 출구 조사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24.3∼26.327%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압승할 것으로 드러났다.

KBS와 MBC가 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25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7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후보가 50.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0%의 신당 정동영 후보에 비해 24.3% 포인트 우세했다. 또 무소속 이회창 후보(12.5%), 무소속 문국현 후보(6.1%),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2.9%)가 그 뒤를 이었다.

SBS가 실시한 제17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도 기호2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예비 득표율 51.3%, 1번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25%, 12번 무소속 이회창 후보 13.8%를 각각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6번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5.8%로 4위를 차지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1, 2, 3위인 이명박, 정동영, 이회창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나 실제 개표에서 순위가 뒤바뀌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예측 결과가 맞아떨어진다면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적이다.

16대 대선에서도 각 방송사의 출구조사가 실제 개표 상황과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던 점으로 미뤄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가 과반을 넘겨 당선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외에도 YTN 휴대전화 예측조사에서는 이명박(49.0%), 정동영(25.3%), 이회창(12.7%), 문국현(8.0%), 권영길 후보(3.6%)의 순이었다.

또 CBS 예측조사에서는 이명박(52.8%), 정동영(26.7%), 이회창(10.8%), 문국현 (4.6%), 권영길 후보(2.9%) 순이었으며, 한국갤럽 예측조사에서도 이명박 후보(51.3%), 정동영 후보(25.1%), 이회창 후보(13.5%), 문국현 후보(6.1%), 권영길 후보(2.8%)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개표방송은 KBS-MBC 대 SBS의 대결로 진행됐다. KBS와 MBC는 공동으로, SBS는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SBS는 ㈜TNS코리아와 합동으로 전국 유권자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했다. 전국 233개 투표소에 1200명의 숙달된 면접 조사원을 투입했다. 또 선거 D-7일부터 전국 2만여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병행 실시해 출구조사 데이터를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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