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으로 삭제되었던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 관련 ‘문제 동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제 17대 대선 투표가 끝난 20일 그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요청을 받고 삭제되었던 동영상 UCC 70여 편을 ‘이제는 볼 수 있다(http://show.pandora.tv/event/daesun_now)’ 특집 페이지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선거 관련 UCC는 처음 게시된 날부터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유와 선관위로부터 삭제요청을 받았던 일시 등이 함께 공개되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영상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
이를 통해 판도라TV는 공직선거법 93조로 인해 제한된 ‘표현의 자유’와 불합리한 선거법 문제를 알리기 위해 참여연대와 대선시민연대 등 관련 시민단체들과 함께 선거법 개정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제는 볼 수 있다’ 특집 페이지 내에는 헌법소원심판청구서와 함께 선거법 위반자 수사를 위해 발부된 압수수색영장 등과 같은 공문도 함께 공개되며, 공직선거법 관련조항에 대해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
현재 공직선거법은 선관위 조차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후보자 및 유권자들도 개정요구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와 관련해 황승익 판도라TV 이사는 “이제는 볼 수 있다를 통해 삭제된 UCC가 과연 선거법을 위반한 불법게시물인지 누리꾼들이 직접 판단해달라”며 “판도라TV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민단체에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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