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년이면 10주년에 접어드는 카바레사운드가 22일 홍대 '벨벳 바나나' 클럽에서 레이블 콘서트(공연명 '어덜트 산타와 섹시 루돌프')를 연다.
인디 씬의 음악적 다양성에 있어 꾸준히 ‘발굴자’ 역할을 해 온 카바레사운드는 해마다 레이블 콘서트를 통해 자사의 현재와 미래의 음악적 비전을 제시해왔다. 올해에도 레이블의 주축을 이루며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과 새로 발굴한 뮤지션들의 공연이 풍성하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복고적이면서도 관능적인 비트에 읊조리는 듯한 시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이 듀오는 이미 그 비범한 무대매너로도 관심을 모아왔다. 마침 11월에 발매한 데뷔앨범 <우리는 깨끗하다>와 함께 이번 공연에 출연한다.
페퍼톤스의 보컬로 이미 폭넓은 팬을 형성하고 있는 ‘뎁(deb)'의 솔로앨범을 앞둔 단독무대도 눈여겨볼만하다. 여러 장르가 혼재된 메트로폴리탄적인 사운드 위로 펼쳐지는 그녀만의 이미지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적인 스타일을 형성하고 있는 밴드들의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정통 로큰롤 밴드 ‘오! 부라더스’, 이미 하나의 트렌드가 된 ‘페퍼톤스’, 낭만적인 분위기의 악단 ‘캐비넷 싱얼롱즈’, 올드록과 힙합, 트립합을 아우르는 DJ ‘타프카 부다’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인디씬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모던록 밴드 ‘페일 슈’, 카바레사운드의 신예 인디 팝 밴드 ‘볼타’의 무대도 기대된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파티타임이 준비되어있어, 그들만의 뛰어난 음악세계를 느낄 수 있는 콘서트와 즐거운 시간으로 인도해 줄 파티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출연팀 소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Goonamguayeoridingstella)
무대에서 릴랙스한 댄스를 불러일으켜 온 화제의 듀오. 11월 데뷔앨범 <우리는 깨끗하다>를 발표했다. 복고적인 댄스 비트와 시적인 가사로 그들만의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뎁(deb)
페퍼톤스의 보컬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뮤지션. ‘뎁(deb)'이라는 밴드명으로 시각적인 이미지가 강한 메트로폴리탄적 사운드의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
▶오! 부라더스(Oh! Brothers)
설명이 필요없는 정통 로큰롤 밴드. 최근 4집 앨범 <How Much Getting Very Hoy?>을 발표하고 국내, 해외를 종횡무진 로큰롤 리듬으로 물들이고 있다.
▶캐비넷 싱얼롱즈(Cabinet Singalongs)
거리공연이 주는 자유로운 느낌과 따뜻한 송라이팅으로 사랑 받아온 작은악단 캐비넷 싱얼롱즈.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데뷔한 밴드답게 한 겨울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선율을 가득 선사할 계획이다.
▶타프카 부다(Tafka Buddha)
고집스런 샘플링, 힙합과 올드록, 트립합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힙합 DJ 타프카 부다. 이번 공연에서 파티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예정!
▶페일 슈(Pale Shoe)
관록의 모던록 밴드 페일 슈. 복고적인 모던록을 추구하는 페일 슈는 오랜만에 기타, 베이스, 드럼의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앨범작업과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페퍼톤스(Peppertones)
무서운 신예로 등장해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한 ‘페퍼톤스’. 2집 앨범을 기다리던 팬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신곡들을 들려줄 예정.
▶볼타(Volta)
록 음악과 포크, 팝의 감수성 속에서 성장해 자신들만의 ‘인디 팝’을 가다듬고 있는 밴드 볼타. 차츰 ‘밴드’의 사운드를 내고 있는 볼타의 무대를 볼 수 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