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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헤드헌터 러브콜 1순위 ‘직종-마케팅, 직급-대리’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7.12.23 11:37:37

[프라임경제]  경력직 시장의 ‘큰손’ 헤드헌터들의 움직임을 보면 이직 시장의 트랜드가 보이는 것은 당연한 사실. 과연 헤드헌터들은 올해 어떤 직종과 직급의 경력자를 가장 많이 찾았을까.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자사 헤드헌팅몰(http://chief.incruit.com)에 올해 전문 헤드헌터가 등록한 채용공고 중 ‘직종’과 ‘직급’을 명시한 채용공고 11만 1천 134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헤드헌터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직종’ 1위는 바로 ▶‘마케팅’ 이었고, ‘직급’ 중에서는 ▶‘대리급’을 찾는 채용공고가 첫 번째로 꼽혔다.

먼저 러브콜 ‘직종’을 살펴보면,  ▶‘마케팅’(8.7%) 직종 다음으로 ▶‘경영·기획’(8.2%), ▶‘인사·채용’ (6.0%)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점점 전문화, 고급화되고 있는 ▶‘기술영업’(5.6%),  5위는 ▶‘응용프로그래머’(4.3%), 이 밖에  ▶‘세무·회계’(4.2%), ▶‘영업관리’(3.4%), ▶‘총무·법무’(3.2%), ▶‘기계·금속’(3.1%), ▶‘전자·반도체’(2.9%)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그럼 헤드헌팅 시장에서는 경력직 중에서도 어느 ‘직급’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을까.

‘직급’을 명시한 채용공고를 분석해보니, ▶‘대리급’을 찾는 채용공고가 30.8%로 가장 많았다.

헤드헌팅 채용공고 10개 가운데 3개는 경력 3~5년 정도의 대리급을 모시고 있는 셈.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기대할 수 있고, 빠르게 현업에 투입해 실적을 낼 수 있어 기업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5~7년 정도의 ▶‘과장급’이 23.9%로 두 번째로 많았고, 이어 3년 미만의 ▶‘사원급’을 찾는 채용공고도 21.3%나 됐다.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은 전문 분야 위주인 반면, 2~3년 차 사원급의 경우는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가능성이 열려있는 우수인재를 찾는다는 것이 전문 헤드헌터의 설명.

다음으로는 ▶‘차장급’이 14.2%로 뒤를 이었고, ▶‘부장급’과 ▶‘이사급 이상’은 각각 5.8%와 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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