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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숙원사업 재시동

제2롯데월드 불허에 헌법소원 청구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1.02 08:54:14

[프라임경제]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평생 숙원 사업으로 추진하던 '제2롯데월드 건립'이 지난해 제동이 걸렸으나 새해들어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 조감도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 제 2롯데월드 계획을 불허한 국무조정실의 결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롯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제2롯데월드는 지난해 7월 국무조정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건물 높이를 203m 이내로 제한해 건축하는 것으로 결정됐고, 서울시는 9월 2일 정부 결정에 따라 제2롯데월드 건립 계획을 반려하며 신 회장의 숙원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제2롯데월드 건립을 추진중인 롯데물산은 지난해 11월 "국무조정실 행정조정협의회의 제2롯데월드 불허 결정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은 국무조정실의 불허 결정에 따라 제 2 롯데월드 건립 계획을 반려한 서울시를 상대로도 행정소송을 검토 중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를 서울 잠실 일대에 높이 555m, 지상 112층 규모로 짓는 방안을 10여년 전부터 추진, 서울시의 승인을 받았지만 지난해 7월 정부가 초고층으로 지으면 비행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국방부 의견을 받아들여 롯데의 계획안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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