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차는 2007년에 136만791대를 판매해 전년 125만6,276대 대비 8.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27만2,330대로 전년대비 0.6% 증가했다. 한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차는 로체로 3만2,711대가 판매됐으며 3만2,563대가 판매된 스포티지와 3만1,860대의 카렌스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경차 기준법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된 모닝이 그 뒤를 이어 2만8,404대가 판매됐다.
9월까지 매월 2천여대의 판매를 기록하던 모닝은 10월부터 경차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3천대 수준으로 급증했고 연간실적으로 전년대비 39.6%나 증가했다.
기아차 오피러스는 2만2,937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고급대형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오피러스의 대형차 1위 기록은 지난해 6월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인이래 19개월째다. 12월 기아차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0.2% 감소한 2만5,007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기아차의 2007년 수출은 108만8,461대로 전년(98만5,679)대비 10.4% 증가했다.
국내공장 생산분은 84만2,673대로 2006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생산분은 지난해 본격 가동된 유럽공장의 씨드와 스포티지 판매 호조로 24만5,788대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기아차는 2007년 108만대 수출을 기록함으로써 75년 브리사 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수출하며 해외진출한 이래 32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수출 10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차가 한해 동안 가장 많이 수출한 차는 쎄라토로 전년대비 6.2%가 증가한 20만4,263대를 수출했으며 쎄라토는 기아차 최초로 연간 단일차종 20만대 수출을 기록했다.
스포티지는 전년대비 18.8% 증가한 14만3,983대가 수출됐으며 프라이드는 전년대비 22.4% 증가한 12만9,528대가 수출됐다.
스포티지는 내수에 이어 수출에서도 두번째로 많이 판매되어 2007년 기아차의 효자차종으로 자리잡았다. 10월부터 중국공장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중국형 스포티지는 12월까지 5,713대가 판매되는 등 중국 SUV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 기아차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6.2% 증가한 9만7,988대를 기록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해는 지난해보다 24.6% 늘어난 169만5천대를 판매목표로 정했다.
기아차는 대형 SUV 모하비(1월)와 쎄라토 후속 준중형 신차 TD, 소형 CUV 신차 AM (이상 7월) 등 세차종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2일 발표한 뉴모닝과 9월 로체 부분변경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아차 뉴 모닝은 기존 모델에 비해 내·외관을 대폭 변경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은 물론 동력성능과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기아차는 올 한해 뉴모닝 5만대 판매를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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