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주에서 구렁이 한 마리가 골프공 4개를 삼켰다가 혼쭐이 났다.
3일 국제재선에 따르면 호주에서 큰 수컷 구렁이의 배가 높이 솟아있는 것을 발견한 한 부부가 수의사에게 검진을 의뢰한 결과 그 뱀은 뜻밖에도 골프공 4개를 삼킨 것이다.
이 구렁이를 발견한 부부에 따르면 이 부부는 집안의 닭둥지에 골프공 4개를 놓음으로써 암탉이 마음놓고 둥지에 머무르면서 알을 부화할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큰 구렁이도 속이는 결과를 낳았고 구렁이는 닭둥지 안에 있던 골프공 4개를 달걀로 오인, 통째로 연달아 삼켜버렸다.
결국 이 구렁이는 온몸이 붓고 행동이 느려지면서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까지 이르렀다.
이 구렁이를 진단한 수의사는 "X레이로 검사<아래 사진>한 결과 네개의 공을 발견할수 있었다"며 "그 공은 큰 구렁이의 소화관에 진입한 후 더이상 전진하지 않은 상태로 소화관을 막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사람에게 발견되지 않았다면 틀림없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렁이는 수술후 급속히 회복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내에 자연으로 돌려보내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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