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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금리보전 대폭 확대

17만명에서 38만명으로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06 11:58:22

[프라임경제]정부가 보증하는 학자금 대출 금리보전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신일)와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 수탁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08.1학기 대출금리를 0%, 5.65%, 7.65% 등 세가지로 확정하고, ’08년도 전체 금리보전자를 ’07년 연 16.9만명에서 금년 총 38.3만명으로 127% 확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연7만명(학기당 3.5만명)은 거치기간 중 무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 및 차상위 계층을 제외한 저소득층 및 중산층 학생 31.3만명(학기당 15.7만명)은 거치기간 내 2%금리가 보전된 5.65%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중산층 이상 학생 23.7만명(학기당 11.9만명)가량은 일반금리인 7.65%가 적용된다. 

’08.1학기 일반대출금리 7.65%는 ’07.2학기 6.66%에 비해 0.99%p 오른 것으로, 이는 금리결정 기준이 되는 5년물 국고채 금리와 가산금리 합계가 지난 학기보다 1.30%p 이상 상승했으나, 지나친 금리상승에 대한 학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상승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08학년도 1학기 정부보증 학자금대출 신청은 1.7(월) ~ 3.28(금)까지, 대출은 1.7(월) ~ 3.31(월)까지 가능하며 ’08년도 학자금 대출의 기본적인 내용은 전년도와 유사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은 일부 달라진다. 

 대학 신입생의 경우 정시등록일이 ’08년 2월 4일, 5일, 11일 등 3일간 예정되어 있으나 중간에 5일의 설연휴가 끼어있어 은행 방문대출로 인한 혼잡을 덜기 위해 1.7(월)부터 정시 등록기간과 상관없이 등록전 대출을 시행한다. 이 경우 등록전 대출을 받은 학생은 미리 대출받은 등록금을 정시 등록기간에 학교구좌로 납부해야 한다.

 학자금 대출 신청자격은 국내 정규 고등교육기관에 재학(복학, 편입, 재입학 포함) 중인 대학(원)생(55세이하 성인학습자, 미성년자 포함)으로 직전학기 12학점 이상(졸업예정학생, 장애우 등은 미만도 가능) 이수해야 하고, 성적평점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받아야 한다. 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학자금 포털 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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