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소한도 지났고, 쌩쌩 부는 찬바람이 본격적인 겨울을 실감케 한다. 겨울철, 라운딩 한 번 나가려면 혹여 감기라도 걸릴까 내복에 기능성 폴라티, 솜바지를 껴입고, 빵모자랑 귀마개, 양손 골프 글러브까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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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1905년 방콕의 왕실 스포츠클럽에서 골프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태국사람들은 거의 1세기 동안 골프를 즐겨왔다. 방콕, 파타야, 후아힌, 푸켓, 그리고 치아마이 등 태국 전역에 200곳이 넘는 골프장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치앙마이는 기후조건이 방콕 시내보다 5도 정도 떨어져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해 겨울시즌에 골퍼들의 선호도가 높다.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km 떨어져 있는 치앙마이는 과거에서 현재를, 현재에서 과거를 보는 태국 제2의 도시로서, 때 묻지 않은 자연과 독특한 고유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어 ‘북방의 장미’라고 불린다.
한편, 치앙마이 주변에는 온천지대가 있어 라운딩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여건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명한 카렌족 마을처럼 고산족과 같은 체험을 할 수도 있고, 코끼리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가족여행을 함께 접목시킬 수 있어 겨울시즌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작년 말부턴 인천공항에서 치앙마이까지 가는 대한항공 직항 노선이 주 4회 실시되고 있으니 편안하게 다녀오면 될 듯.
▲로얄 치앙마이 골프 클럽

18홀, 56파 골프장. 5번의 수상경력을 가진 영국 챔피언 피터 톰슨(Peter Thompson)이 설계한 로얄 치앙마이 골프 클럽은 1996년 2월에 오픈했다. 아름다운 계곡 안에 들어서 있어 폭포, 산책로, 시냇물과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둘려 싸여 있는 코스로 아름다운 경치와 멋진 조화를 이룬다.
전략상으로 배치가 되어있는 페어웨이와 그린 측면의 벙커들은 멀리 치는 장타보다는 오히려 아주 정확하고 치밀한 안타율의 경기를 요하는데 몇몇 홀에서는 그린까지의 거리 측정이 혼란스러워서 애를 먹이기도 하지만, 그런 요소들이 라운딩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것 아니겠는가.
클럽 리조트 안에는 56개의 객실이 있으며 사우나&마사지 센터, 당구장과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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