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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자영업자, '떠밀리듯 짧은 준비 후 영세 창업' 두드러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11.07 12:18:53

[프라임경제] 신규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개업 직전까지 월급을 받고 회사에 다니던 임금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7일 '2018년 8월 비임금 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 중 56.9%가 사업을 하기 직전 일자리가 임금 근로자였다. 한편 21.3%의 직전 일자리는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였고 21.8%는 일자리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자영업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자영업자의 사업 준비 기간도 짧았다. 87.3%가 1년 미만이었고 1년 이상 준비한 뒤 사업을 시작한 경우는 12.7%에 불과했다. 특히 1∼3개월 미만의 초단기 창업이 49.8%로 가장 많았다.

신규 자영업자의 사업자금 규모는 5000만원 미만이 70.5%나 됐다.

회사를 떠나게 되면서 짧은 기간에 떠밀리듯 창업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사업자금 조달 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돈을 꼽은 경우가 64.0%로 가장 많았고 은행·보험회사·상호신용금고 등(26.3%)을 이용한 자의 비중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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