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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인수위는 상관없다"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1.11 10:53:37

[프라임경제] "아직 조율되지 않았다" VS "빨리 처리하겠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원장>

 지난 10일에 이어 양도세인하 방침을 두고 한나라당과 인수위원회 간의 불협화음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금일(11일)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원장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양도세 인하시기나 내용은 국회에서 결정할 일이다. 인수위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인수위가 양도세 문제를 다루는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는 지난 10일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이 "양도소득세 감면은 당과 조율하겠다"고 밝힌 것에 반박하는 것으로 이한구 의장은 "이 당선자가 그런 식으로 말씀하신게 아니고 밑에 보좌하는 사람이 그런 의견을 낸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여당 마음이 변하기 전에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조치할 것임을 시사했다.

 아울러 양도세 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질문에 "지금도 장기 보유하는 정도에 따라서 차별적으로 우대해 주고 있는데 그 우대의 폭을 더 강하게 하겠다"며 "10년 보유자는 지금보다 세금부담이 더 줄게 또 15년은 그것보다 더 줄게, 이런 식의 개념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그것은 비상조치였다"며 "하반기쯤 거품이 거치면 그때 하나 하나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한구 의장은 최근 양도세 문제를 두고 인수위와 당 측간 엇박자에 대해 "관계없는 사람들하고 무슨 엇박자가 있겠습니까?"라며 되물어 당 측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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