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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 수주공사에 시동걸어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1.15 14:39:53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2억 4,000달러(약 2,300억원) 규모의 '쿠 텍 푸아트(Khoo Teck Puat) 병원'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주한 '쿠 텍 푸아트 병원' 신축 공사는 싱가포르에서 북으로 약 20㎢ 떨어진 이슈운(Yishun)지역에 지하 2층에 지상 8층 및 10층 규모의 최첨단 병원 2개동(500병상)을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총 24개월이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2007년 싱가포르에서만 '원센톤웨이(One Shenton Way) 고급 콘도미니엄 신축공사', '오버시스 유니언 하우스(Overseas Union House) 빌딩 신축 공사', '파시르 판장(Pasir panjang) 항만 개발 공사' 등 총 3개의 공사를 수주하였으며, 이는 작년 해외수주 총 39억달러 중 14억 7,000만 달러 규모이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싱가포르에서의 수주 호조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이에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의 수주를 계기로 향후 싱가포르 내에서 발주 예정인 유사 공사 및 신규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며, "중동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에서도 해외수주의 역량을 넓혀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42억달러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Pulau Tekong Reclamation)'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현대건설은 현재까지 총 54건에 미화 703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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