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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매점이 '변신한다'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16 08:58:48

[프라임경제]대학 캠퍼스 안에 있는 매점이 편의점으로 변신하고 있다.

GS25는 고려대 중도관(중앙도서관) 매점자리에 편의점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1월 고려대를 시작으로 2월 홍익대, 이화여대, 고려대 추가점포(생활관, 사범대), 9월 경희대, 서강대 등 올 해에만 약 5개 대학교 매점이 편의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처럼럼 대학이 매점운영을 편의점 업체에 맡기는 이유는 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 실제로 일반 대학교 매점에서는 음료와 김밥 등 일부 상품만 판매하고 있는 반면, 편의점은 약 2,000여 종류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대학교가 신축하는 건물에 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멍가게 式 매점보다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을 입점시키고 있는 것. 이에 따라 편의점 업체들이 대학교 점포 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서울지역 5개 대학에서 편의점 업체를 공개 모집했을때 업체간 경쟁이 치열했다. 그 중 GS25가 브랜드 파워, 운영능력, 투명성 등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5개 대학의 편의점을 운영하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부산지역에 적극적이다. 세븐일레븐은 부산외국어대 1호점 외에도 학생들이 개학하는 3월 초 2호점과 3호점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하는 GS25는 대부분이 학생고객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상품의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또 20대 젊은 고객이 많이 찾는 삼각김밥, 덮밥류 등의 먹거리와 타먹는 커피, 학교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문구류 등의 상품 구색을 대폭 확대했다.

후레시 푸드(Fresh food : 삼각김밥, 덮밥류, 천냥김밥 등) 먹거리의 경우 일반 매장보다 50% 이상 다양한 150여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진열대 규모도 2배이상 늘렸다.

그동안 대학교에서 이용할 수 없었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택배는 물론 영화 티켓 예매/발권, 교통카드 충전, ATM기기 이용, 꽃배달, 잉크충전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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