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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산업전망 밝다

선박 수출 300억불 및 반도체 수출 400억불 상회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1.17 10:42:16

[프라임경제]조선,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등 우리의 주력산업은 2년 연속 두자리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선박 수출은 300억달러, 반도체 수출은 4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산업자원부는 자동차, 조선, 반도체, 일반기계 등 12개 주력산업에 대한 '2007년 실적 및 2008년 전망' 조사·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화절상 및 고유가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 대부분의 업종에서 양호한 생산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조선, 반도체, 정보통신 업종에서 두자리수의 생산 수출증가율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섬유 업종의 경우 생산은 감소하였으나, 수출은 증가세로 반전했다.

올해도 고유가 지속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불리한 대외여건 전망 속에서도 대부분 업종은 양호한 생산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별로는 우리 제품에 대한 세계시장의 지속적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조선,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등이 두자릿수 생산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반도체, 정보통신, 철강 등도 5~9%대의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조선은 안정적 노사관계 및 세계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간 수출 27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였으며, 08년에도 사상 최고치 갱신(305억달러)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반기계는 플랜트, 선박, 자동차, 반도체 등의 수출수요 확대 및 신흥성장국에 대한 수출 호조로 두자릿수 성장세 지속하여 연간 생산 규모가 90조원을 초과(97억4천만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스플레이는 세계적 LCD 수요 증가, 삼성전자 LCD 8-2라인, LG필립스LCD 8세대 라인 등 신규라인 증설 및 기존라인 추가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생산·수출 모두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정보통신, 철강은  5~9%대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다.  

반도체는 설비투자 증가 및 국내 기업들의 미세공정 전환(80나노→60나노) 및 수율 상승, 신규생산라인 완공(삼성 1라인, 하이닉스 M11라인)에 힘입어 9%대의 성장(9.5%)을 이루는 등 사상 최초로 수출 400억달러 돌파(444억달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은 내수 증가(3G 서비스의 본격화 등) 및 세계시장의 안정적 성장세 등에 의한 국산 휴대폰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대, 대형 와이드 모니터 등 프리미엄 정보기기의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6%대(6.2%)의 성장세 예상되고, 철강은 신규 전기로 가동으로 인한 생산설비 확충, 조선·자동차·일반기계 등 수요산업 생산확대 지속 등으로 5%대(5.4%) 성장이, 석유화학은 PE(392천톤)·PP(270천톤) 등 설비 증설, 중국 올림픽 특수 등에 의하여 전년에 비하여 생산증가율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전기기 전선, 자동차, 시멘트는 1~4%대의 안정적 성장세 예상된다.  

중전기기 전선은 미, 일, 중 등 주요 수출대상국가의 전력설비투자 확대로 전기기기 수요 확대가 지속되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4%대(4.0%), 자동차는 신차 10여개 모델 출시 및 경차기준 확대 등에 의한 내수판매 회복세 기대, 수출전략차종 투입 확대 및 동유럽·중남미지역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 등으로 420만대 생산 전망(전년대비 3.4% 생산 증가), 시멘트는 2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혁신도시 등) 착공의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1.4%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는 수익성을 고려한 생산체제 전환 및 범용품 생산 감소 등으로 감소 추세가 지속되나,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수급 안정화, 고부가제품 생산 확대 등으로 감소세가 완화될 전망, 가전은 프리미엄 제품을 제외한 가전제품의 가격경쟁력 약화,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으로 생산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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