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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쌍끌이’ 닻 올렸다

제네시스·모하비로 세계시장에 ‘맞짱 신청’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1.20 11:53:58

[프라임경제]현대차 제네시스와 기아차 모하비의 등장으로 무자년 새해 자동차업계가 떠들썩하다. 두 차종은 후륜구동 럭셔리 세단과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으로 손색없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해외 고급차 시장에 정면 도전장을 낸 야심작으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직접 홍보에 나설 만큼 기대가 크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야심작의 업그레이드 된 기량을 살펴봤다.

◆현대차 새로운 출발 ‘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급 세단 '제너시스'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획기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세계 수준의 명차들과 경쟁하기 위해 강력한 엔진성능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혁신적인 디자인 등 현대차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해 탄생한 야심작이다.

프로젝트명 ‘BH’로 후륜구동 모델 개발에 착수, 4년여 간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5,000억원이 투입된 '제네시스'는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을 기본 컨셉트로 개발됐다. 기원, 창시, 시작을 의미하는 '제너시스'의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장을 열어 현대차의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으로 새로 거듭나는 고급 명차로 탄생됐다. 특히 럭셔리 메이커로서의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

품격과 역동성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제너시스의 특징을 내외부로 살펴봤다. 진보적인 럭셔리 세단다운 외관을 갖춘 제너시스는 스타일리쉬한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으로 공격적인 자신감을 표현했다. 후륜구동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측면은 롱 휠베이스와 숏 오버항으로 구현돼 고급 스포츠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에는 기존 'H'로 제조사의 표시를 하던 방식에서 별도의 앰블런을 장착 작은 부분에서도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했다. 제네시스는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V6 3.3ℓ와 3.8ℓ의 람다(λ) 엔진을 탑재해 파워, 연비, 정숙성, 내구성을 모두 갖춘 후륜구동 타입의 대형엔진으로 탁월한 효과를 창출했다.(수출용 V8 4.6ℓ 타우엔진) 탁월한 주행성능과 최적의 승차감 하모니를 위해 전 후륜 모두에 고성능 5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했고, 이중적합 차음유리를 사용해 정숙함을 개선했다.

최고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갖춘 제네시스는 ▲차체 강도를 높이기 위해 고장력 강판을 대폭 확대 적용했으며, ▲고강성 사이드ㆍ언더 바디구조 설계로 차체구조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본사향으로 8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또한 차체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함으로써 ▲정강성ㆍ동강성이 증대돼 비틀림 강성이 15% 향상됐으며, ▲용접점 분리현상 방지로 안정적인 차체 구조를 유지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구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구축했다. 최고급차 '롤스로이스'에만 장착됐던 하만그룹의 렉시콘사운드 시스템이 채용돼 현장감과 박력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차량 속도에 따른 보상기능을 제공하는 AVC를 통해 최적의 음질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차간거리를 레이저 센서로 측정해 주행편의를 돕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여건에 맞춰 전조등의 위치를 자동제어 하는 어댑티브 헤드램프 ▲모니터를 통해 6가지의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차량의 운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운전자 통합정보 시스템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 진폭감응형 댐퍼 ▲전자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장치 및 스마트키 시스템 등 현대차의 최첨단 사양이 풀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BH330 그랜드 4,050만원 ▲BH330 럭셔리 4,520만원 ▲BH380 로얄 5,280만원이다.

◆기아차 재도약 발판 임무 ‘모하비’

기아차의 RV 라인업을 마무리한 모하비는 최상의 품격과 최고의 성능을 겸비한 정통 스타일의 하이테크 고품격 SUV로 지난 3년간 2,300억원 투자로 탄생된 걸작으로 표현된다.

   
   
기아차 조남홍 대표는 "모하비를 시작으로 독창적인 DNA를 갖춘 활력 넘치는 신차들을 대거 출시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모하비가 한동안 주춤했던 기아차의 재도약을 실현시킬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 '직선의 단순화가 적용된 첫 양산차로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런 디자인이 특징이다.

동급 디젤 엔진 중 최고 수준인 250마력, 최대토크 55.0kg?m의 V6 3.0 디젤 S-엔진과 독일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연비는 2륜구동 11.1km/ℓ, 4륜구동 10.8km/ℓ의 1등급 연비를 확보, 고유가 시대에 최고 경제성을 자랑하며, 최상의 변속감과 정숙성을 구현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해외 최고급 SUV에 주로 적용되는 후륜 구동 방식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했다.

모하비의 전면부 디자인은 크롬도금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고급스러움과 강인한 개성이 느껴지도록 하였으며, 측면 부는 볼륨감을 강조한 대형 휠아치를 적용,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더하였으며, 특히 투톤 사이드 가니쉬를 적용해 개성감 넘치고 고급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 부는 세련된 스타일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안정된 느낌의 대형 리어범퍼를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품격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모하비의 실내는 넓은 실내 공간에 한 번 놀라고 최첨단 편의사향에 두 번 놀란다. 고품격 이미지를 잘 표현한 실내 인테리어는 모던함과 하이테크 감각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그 완성도를 높였다. 수직과 수평라인으로 구성된 센터페시아는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주며 조작이 간편한 조그타입 스위치를 적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계기판에는 고휘도의 LED조명을 적용해 고급감과 시인성을 향상시켰고, 해외 고급차종에 주로 적용되는 네거티브 레드 조명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고려 사용 용도에 따라 시트 배열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전동식 허리 지지대를 적용 운행시 최적의 안락함을 준비했다. 가장 특이한 점으로는 버튼하나로 시동이 걸리는 스마트키를 장착 부드럽게 시동을 걸 수 있게 만들었다.

모하비는 기아차의 야심작답게 최첨단 기술이 곳곳에 내제돼 있다. ▲노면 상황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80mm까지 조절해 주는 전자제어 서스페션 ▲ECM 룸미러에 3.5인치 LCD 화면을 설치해 차량 후진 시 후방 상황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국내 최초로 적용 ▲운전자 부가 정보 표시창 ▲리얼 5.1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 원음의 감동을 선사 ▲국내 최초로 전복사고 발생이 예상될 경우 커튼 및 사이드 에어백을 동시에 전개하여 승객을 보호해 주는 ‘전복감지 커튼 & 사이드 에어백’ 시스템 ▲실시간 도로정보 표시 DVD네비게이션’을 국내 대형 SUV로는 최초로 적용하는 등 다양한 첨단시설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량설계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공 질주가 준비된 차량으로 손꼽힌다. 더불어 매 1만km마다 총 4회까지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모하비 프리케어 서비스’도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 

판매가격은 ▲합리적인 가격의 JV300, ▲대형 SUV의 품격을 갖춘 QV300, ▲프리미엄 고객을 위해 최첨단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KV300 등 3가지 세부사양이 운영된다. 가격은 2륜구동 모델이 3280만원~4160만원, 4륜구동 모델은 3490만원~4400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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