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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봅호프 클래식 앤서니 김 공동 3위

5인방 선전 불구 높은 벽 실감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1.21 16:19:30

[프라임경제]연속 우승의 희망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의 올 시즌 첫 출전인 미국프로골프 투어 봅호프크라이슬러 클래식(상금 510만달러)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쉬운 대회를 마감했다.

총 5라운드로 치뤄진 이번 대회 전날 까지 선두와 4타차로 2위에 오른 앤서니 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벽을 허물지 못하고 3타를 줄여 합계 22언더파 338타로 케니페리와 함께 공동 3위에 만족했다.
 
이로써 앤서니 김은 페덱스컵포인트 랭킹 9위(1450포인트)에 랭크됐다.

우승은 저스틴 레너드(미국)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D.J 트라한(미국)이 3타차로 대 역전극을 연출했다.

한편 고른 성적을 보인 한국선수 가운데 위창수(36)는 합계 16언더파 344타로 공동 2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특히 위창수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절정의 퍼팅 감(퍼트수 22개)을 살려 ‘파 온(par on)’시킨 8개홀에서 모두 1퍼트로 홀아웃하며 버디 8개를 뽑아내 위력을 발휘했다.

양용은(36)은 3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 346타로 공동 29위, 박진(31)은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348타로 공동 38위 올랐다. 그러나 나상욱(24)은 샷 난조로 4타를 잃어 합계 7언더파 353타로 공동 6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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