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입맛도 다양해지고 있다. 점층 세분화된 시장에서 농심은 넘버원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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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가격 인상과 라면 매출 하락세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심이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CEO를 전격 교체한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지난 15년 동안 농심을 이끌어온 이상윤 사장 후임으로 연구개발센터 자문역을 맡았던 손욱 회장을 영입했다.
아울러 농심은 '고객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 내용의 비전을 제시했다. 종전에 없던 '글로벌'을 명문화, 중국 내 3개 공장과 미국 1개 공장을 더욱 확장하고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주요 수출국에서도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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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욱 회장 | ||
여기에 중장기 비전을 위해 3대 정신에 근간을 두고 농심인의 핵심가치 4가지를 정립했다.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무한창조(無限創造). 시대정신에 부응하여 내외부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고객행복(顧客幸福). 세계시장으로 통하는 최고의 기술과 지혜를 축적하는 최고장인(最高匠人).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정도를 궁구하여 책임을 완수하는 주인정신(主人意識)이다.
농심이 이처럼 기업비전을 새롭게 설정한 것은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대내외적으로 농심의 위상 정립을 다시 하기 위한 것이다.
농심은 3대 정신과 핵심가치로 내실을 다지고 비전을 향한 슬로건을 통해 기존의 사업 영역인 식품사업, 해외사업 뿐 아니라, 신성장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농심의 경영지침은 ‘고객본위’이다. 고객을 경영판단이나 행동의 근본으로 삼는다는 의미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여 농심의 마음을 담은 상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여 신뢰를 얻고, 세계시장의 선도자가 되자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농심은 정도영업, 상품강화, 생산혁신 등 세 가지 실행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비전 달성을 위한 슬로건으로 'Do Dream World Best'를 주창했다.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고정관념 등을 깨고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자는 다짐이다.
한편 손 신임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농심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삼성SDI 대표, 삼성종합기술원장, 삼성인력개발원장 등을 역임한 삼성맨으로 통한다.
손욱 회장은 3·1문화상,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제2회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 등을 수상하였고, 2006년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AIP)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다음에는 [50대기업 완벽 大해부] <두산> ①창립부터 현재까지를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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