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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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4 10:35:13
[프라임경제]씨모텍은 지난해 매출 952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2006년)보다 매출은 176.33%, 영업이익은 301.65%, 당기순이익은 269.43% 증가한 것이다.
씨모텍이 이처럼 큰 폭 성장한 것은 호주 시장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미주, 러시아, 우크라이나, 북유럽 및 국내 시장의 확대로 인해 매출처 다변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동통신망 기술 발전에 따라 신제품을 선진국 및 국토가 넓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출시했고, 기술 발전 속도가 늦은 중·후진국에도 기존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해 공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적 증가에 따라 2007년 경영 지표도 크게 좋아졌다. 매출 증대에 따른 고정비 비율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2006년 16.85%에서 2007년 24.50%로 증가했으며, 경상이익률은 14.74%에서 23.57%로, 당기순이익률은 16.52%에서 22.09%로 증가했다.
전세계 USB 무선 데이터 모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씨모텍은 2008년 올해에도 이같은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4분기엔 3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수치는 작년 1/4분기 매출 171억원보다 87.13% 증가한 것이다. 게다가 최근 환율도 당초 예상한 달러당 900원보다 높은 950원을 오르내리고 있어 실적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