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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외엔 방법 없다?

 

이새미 기자 | lsm@newsprime.co.kr | 2008.01.25 09:24:41
[프라임경제]미국 블룸버그는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전체 시장에서 7조 달러가 넘는 시가총액이 날아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을 시작으로 조정 흐름을 보인 글로벌 증시가 지난해 말 60조8512억 달러에서 21일 현재 7조3259억 달러(-12.04%)가 줄어든 53조5253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각 국가별 시가총액도 크게 감소했다.

미국은 1조7875억 달러(-10.12%), 영국은 5996억 달러(-14.82%), 인도는 3178억 달러(-17.51%), 중국은 1723억 달러(-3.87%), 일본은 3614억 달러(-7.95%)가 급감했고, 한국 역시 1386억 달러(-12.57%)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

이와 관련, 최근 큰 손실을 초래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증가와 함께 인터넷상에 올라온 다양한 주식시장 관련 패러디 이미지가 회자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모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 중에서는 복권방의 현수막을 촬영한 “로또 외엔 방법 없다”는 이미지가 인기다. 주식투자로 인한 손실로 로또1등 당첨 외엔 기댈 곳이 없다는 절박함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사실 로또 당첨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한 이들도 속속 등장하며 로또마니아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23회차 로또추첨에서 1등 1개, 2등 6개, 3등 14개, 4등 24개 등 무더기 당첨으로 총 20억원 가량의 당첨금을 거머쥐며 큰 화제를 모았던 로또리치 회원 김승권씨(가명)의 경우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사업과 관련한 채무 때문에 힘든 시간을 겪고 있던 와중에 1~4등까지 무더기 로또 당첨이 되면서 모든 채무를 정리하고 나머지 금액은 사업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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