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버텨라, 조금만 버텨라. 조금만 버티면 새벽을 깨우는 멋진 수탉이 될 수 있다. 지금 깨져버리면 남 들 먹기 좋은 계란 후라이 밖에 안된다. 아버지는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이 같은 말씀으로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당당한 모습으로 편지를 읽어 내려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눈가엔 어느덧 촉촉한 눈물이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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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 ‘아버지는 오륙도, 아들은 이태백’ 등 취업을 어려움을 뜻하는 신조어가 속출하는 요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에 성공한 신입사원, 그리고 그러한 뛰어난 인재를 길러준 부모들까지 초청해 입사식을 개최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올해는 ‘부모님께 드리는 글’ 시간을 통해 가족 간 ‘情’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이러한 시간을 마련한 것은,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인간적이고 따뜻함이 바탕 된 회사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입사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회사에 대해 애정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예년과 달리 기술연구소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함으로써 ‘첨단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날로 심화되고 있는 무한경쟁에서의 성공 키워드인 R&D역량을 강화한다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사령장 및 배지 수여식․축하케이크 절단․새내기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느낌을 뮤지컬로 표현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석수 사장의 격려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정석수 사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과 같이 귀한 인재를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새내기들의 패기에 찬 눈동자를 보니 큰 힘이 된다. 이 힘찬 에너지들을 모아 무한경쟁 시대를 헤쳐 가자”며 신입사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제도’, 세계 선진 문물 체험과 글로벌 감각을 고양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배낭여행’, CEO와 함께하는 ‘HOF-Day’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입사원들의 애사심 고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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