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상한제 미적용 '서울 재개발 지역' 관심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1.29 17:59:08

[프라임경제] 건설업체들의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단지들이 쏟아짐에 따라 지난해 잠잠했던 ‘재개발사업’이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재개발 사업은 이 당선인의 재개발ㆍ뉴타운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적용단지보다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관련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관문인 관리처분단계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이주 및 착공이 진행되면서 내집마련이 구체화 되고 해당 지분은 재개발 초기 단계보다 다소 가격은 비싸지만 안정적이고 빨리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층과 동을 결정할 수 있고 새 아파트 입주가 확실다는 점에서 관리처분단계의 지분 투자금액(지분 매입가격과 추가부담금 합한 금액)은 일반 분양가보다 비싼 편이지만 서울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도 많지 않아 청약가점제에 불리한 수요자의 경우는 지분 매입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교적 안전한 관리처분단계의 지분이라도 가격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관리처분단계의 지분은 해당 건물의 감정평가액이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로 내야 할 추가부담금이 얼마인지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서울에 위치한 재개발 단지이다.
△서대문구 가재울 3구역.4구역
가재울 뉴타운은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에 걸쳐 개발되는 2차 뉴타운 중 하나로서 그 중 3.4구역은 총 건립가구수가 각각 3,304가구, 4,047가구에 이를 정도로 가재울 뉴타운 핵심 개발지라 할 수 있다.

또한 상암지역의 택지개발, 디지털 미디어센터(DMC) 건립 등 개발 호재와 경인선과 경전철이 들어서면 강북지역의 주요 비즈니스, 주거 지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현재 두 지역 모두 관리처분인가신청에 들어간 상태이며 가구별 감정평가가 끝난 상태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110㎡ 입주가 가능한 소형빌라의 시세가 2억7,000만~2억8,000만원 선이며 추가부담금을 합한 예상 총 투자금액은 5억원 초반대로 보고 있다.

△중구 신당 6구역.7구역
신당동은 6구역에서 11구역까지 총 6개 재개발 구역이 있다. 그 중 6구역과 7구역은 관리처분인가신청을 받아 추진 속도가 빠른 편이다. 6구역은 총 945가구, 7구역은 895가구로 대단지 아파트가 지어진다.

지리적으로 볼 때 신당 재개발 지역은 인근 왕십리 뉴타운과 황학동 재개발 등의 수혜를 볼 수 있으며 99㎡대에 입주할 수 있는 소형 빌라의 경우 총 투자금액은 5억5,000만~5억6,000만원 선이다. 이는 원조합원들이 이주를 앞두고 추가부담금에 대한 부담으로 다소 낮아진 가격으로, 감정평가 직전에는 6억원를 웃돌았다.

△동작구 흑석 4.5.6구역
강남권 마지막 한강조망 단지로 주목받는 흑석뉴타운은 부동산 시장에서 늘 관심지역이다.

강남과 여의도 중간에 위치하며 지역에 따라 한강 조망도 가능하며 그 동안 문제로 거론되던 교통문제도 9호선의 개통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흑석뉴타운 중에서도 5구역이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철거 작업이 진행되며 4구역과 6구역은 관리처분인가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99㎡대 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33㎡ 정도의 단독주택 지분 가격은 3억원 선이며 앞으로 추가부담금을 합한 총 투자금액은 6억원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