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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통증 유발약 투여…활기있게 보인후 애견 분양?

 

김영익 객원기자 | starv77@paran.com | 2008.01.30 14:28:08

[프라임뉴스]필자는 한 포털사이트를 살펴보다 '살아있는 강아지를 쓰레기봉투에 버린 충무로 애견센터' 라는 제목의 글을 읽어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다.

말그대로 대형 종량제 봉투안에 살아 있는 강아지를 넣어 버렸다는 제보다.

제보자인 20대의 한 여대생은 남자친구와 충무로 역 부근 한 애견상가 앞을 지나치던중 큰 영업용 쓰레기 봉투 근처에서 '삑삑'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장소는 한 대형 애견상가 맞은편  한켠 대형 종량제 봉투안에서 들리는 소리였다고. 

어리둥절한 제보자 (네티즌)는 설마하며 소리가 나는 쓰레기 봉투앞을 서성이고 있는데 이때 대형 애견 센터에서 한 아무머니가 막 뛰어 나오더니 "학생들 뭐야! 왜?"하며 소리쳤고 이에 제보자는 '쓰레기 봉투에서 소리가 난다' 고 말하니 애견 센터의 아주머니는 "알았으니까 ...이제가!" 라고 소리치며 쓰레기 봉투입구를 묶고 상자로 가리는 등의 수상한 행동을 취했다고.

제보자는 이에 "여기에 살아있는 강아지를 버리신거에요?"라고 반문하며 따져물었고, 애견센터의 아주머니는 "빨리 갈길가!"라고 제보자 일행을 떠밀었다는것.

이 내용은 현재 포털사이트에 ID(닉네임): 고래 라는 익명의 제보자의 글로 무려 조회수 22250 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아래의 댓글에 ID(닉네임):전직원 은 자신이 충무로의 애견 센터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 자신이 일하던 상가 1층과 2층에는 예쁜 강아지들을 진열해 놓고 보이지 않는 애견센터의 3층에서는 아파서 온 강아지들을 치료해준답치고 가둬놓고 오물을 뒤집어 쓴채 밥도 못먹고 낑낑 거리더라. 그래서 치워주고 목욕시켜줬는데 애견센터의 매니져가 오히려 핀잔을 줬다고.

또 죽은 강아지는 쓰레기 통에 버리라고 지시하는 등 기존의 충무로에서 보여줬던 실체를 제보했다.

더 기가막힌 것은 새로 들여온 애완견을 미용시켜줄때 미용하는 사람이 담배피면서 미용하는것은 물론 낑낑대면 구석으로 내던지기 까지 하고 심지어는 팔팔하게 보여야 판매가 잘되기 때문에 '위 따가운 약'을 먹이고 강아지들이 팔팔해보이지 않으면 다시 2~3시간 뒤에 위에 자극을 주는 (일명: 위 따가운약)을 투여 한다는것.

이러한 강아지는 병이들어 보통 판매한지 2~3일안에 다시 반품으로 들어오는 광경을 수차례 목격했다고.

이러한 댓글을 단 전직원은 이후로 이곳을 그만뒀다고 한다.

2008년 1월 27일 이후로 동물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벌금 상한선도 현행 2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오른다.

공중파 매체 및 각 언론에서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충무로 애견상인'들의 횡포는 언제쯤 개선될는지 요원하기만 하다.

진정한 실효성있는 동물보호법이 정착하려면 관계당국이 충무로 애견상가의 감시와 조사가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충무로 애견센터에서 피해를 입으신분 제보 받습니다. 메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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