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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입자들 "용인을 주목하라"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1.31 17:38:16

[프라임경제] 설 연휴와 분양 비수기로 건설업체들이 분양을 미루는 상황 때문에 2월 분양물량은 전달대비(3만3964가구) 25% 감소한 2만5,564가구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청약통장 중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2월에 노려볼 만한 곳은 아예 없다. 이는 당초 2월 분양이 예상됐던 인천 청라지구 웰카운티 분양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청약부금 및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서울 대규모 재개발 일반분양 및 용인 흥덕지구, 신봉동 일대 분양 단지 등 유망단지에 수요가 나올 예정이다.

◆다음은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노려볼 만한 곳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구역을 재개발해 총 7백14가구 중 57가구를 설 이후 일반분양에 나선다. 79A, B㎡ 32가구가 청약부금 및 서울시 기준 예치금 300만원, 600만원 가입자 대상.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분양가는 인근 시세를 감안해 볼 때 79㎡의 경우 3.3㎡당 1,100만원~1,2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2월말쯤 분양에 돌입한다. 113~116㎡ 570가구 전량이 청약부금 및 용인시 기준 예치금 200만원, 300만원 가입자 대상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10년간 전매가 금지되며 전체 물량의 30%인 171가구가 용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선으로 인근에 비해 다소 저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상 청약가점 커트라인은 58점 이상이 될 전망이다.

△대전 서남부지구에서는 엘드건설이 112㎡ 1,253가구 대규모 단지 분양에 나선다. 전량 청약부금 및 대전시 기준 예치금 250만원, 400만원 가입자 대상 물량이며 1, 2순위는 대전시 3개월 이상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으며 분양가는 3.3㎡당 79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85㎡(25.7형)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추천단지

△동부건설은 용인시 신봉동 211번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21개동 109~189㎡ 1,238가구 대단지를 분양한다. 이중 1-1블록 109㎡ 60가구는 청약부금 및 용인시 기준 예치금 200만원, 300만원, 156㎡ 120가구는 400만원, 189㎡ 118가구는 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그 외 940가구는 군인공제회 대상 물량이다. 용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분양되며 예상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복동에서는 GS건설이 산7의 10번지 일대에 5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121, 131㎡ 158가구는 용인시 기준 예치금 300만원, 161, 165㎡ 78가구는 400만원, 194, 197㎡ 264가구는 500만원 가입자 대상으로 용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후반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다소 높은 편. 그러나 성복동은 광교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과 서울, 분당, 판교신도시가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은평구 불광동 1의 56번지 일대 불광6구역재개발 사업을 통해 총 782가구 중 8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79㎡ 26가구는 청약부금 및 서울시 기준 300만원, 600만원, 150㎡ 59가구는 1,000만원 가입자 대상이다.

△이밖에 울산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남구 신정동 1645의 54번지 일대에 886가구를 2월말쯤 분양할 계획이다. 132~164㎡는 울산시 기준 예치금 700만원, 178~281㎡는 1,000만원 가입자 대상으로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이 예상된다. 1월 30일 주택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된 만큼 순위내 마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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