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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숭례문 화재

방화 추정, 문화재 손상 불가피할듯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2.10 22:45:30

[프라임경제]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10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숭례문 2층 누각 지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화제가 발생,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90여명이 출동, 고가 사다리와 소방 호스 등을 이용해 진화 작업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과 원인을 밝혀내고 추가 화재를 막기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해체 승인을 얻었으며 곧 숭례문 2층 누각의 기와 일부를 해체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소방당국은 일단 숭례문 내부에는 전기 시설이 많아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이 발화한 곳은 2층 누각으로 알려졌으며 숭례문의 외관상 큰 손상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국보 1호 숭례문의 일부 손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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