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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형 인간이 되자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2.12 14:22:26

[프라임경제]직장인들에게 시테크는 필수.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한 시간의 점심시간으로 남들과 차이를 만들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최근 ‘오픈샐러리’와 ‘엠브레인’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중 6명이 공부하는 직장인, 즉 샐러던트인 요즘, 자기개발에의 욕구가 높은 많은 직장인들은 점심시간도 업무 능력 및 자기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학습 하는 분야는 어학으로, 10만 여명의 비즈니스맨이 근무하는 구로지역의 파고다 프라임에는 점심시간 동안 잠시 들러, 준비된 다과를 즐기면서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원어민 강사와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하고, 영어 문서 첨삭을 받는 런치 타임 클래스가 인기다. 한편, 간단한 음료 및 식사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할 수 있는 북카페를 이용하는 직장인들도 있다.

‘자기 만족형’ 직장인들은 평소에 관심을 두었던 취미나 예술 및 실용 강좌에 점심시간을 할애한다. 요리 강습과 함께 간단한 요기도 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백화점 문화센터의 요리강좌와 클래식, 미술사, 뮤지컬 등의 강의가 열리는 예술아카데미, 그리고 악기 연주 강습 등 퇴근 후 따로 시간을 내기에는 부담이 되지만, 짧은 시간 즐겨도 활력이 되는 취미 관련 강좌가 인기다.

자투리 시간에 자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웰빙족’도 있다. 이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거나, 퀵 마사지 또는 네일 케어를 받는다. 하루의 중간인 점심시간에 건강을 위한 활동을 하면 오전 업무로 인한 긴장완화와 오후 시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장 동료들과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점심시간에 혼자 빠져 나오면, 인적 네트워크가 약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친목도모와 전문성 함양 또는 취미활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내 동호회나 스터디 활동을 추천한다. 실제로 다수의 기업들이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외국어나 취미 또는 직무 관련 강좌 및 스터디를 마련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사원들의 자기개발 욕구도 동시에 만족시키도록 기여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자투리 점심시간 200% 활용을 위한 팁!

첫째, 이동시간이 가능한 한 짧은 곳을 선택한다

둘째, 일주일에 3회 정도를 활용하는 무리하지 않는 일정으로 계획 하여야 꾸준히 지속할 수 있다.

셋째, 프로그램과 참여와 동시에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넷째, 점심시간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밖의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는 기회로 삼으라.

다섯째, 동료들과 함께 점심시간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로의 의지를 격려한다.

여섯째, 자투리 점심시간 활용 일지를 기록하여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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