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8.02.14 09:41:18
[프라임경제]안철수연구소의 고슴도치플러스, 엔씨소프트의 오픈마루 스튜디오, 다음커뮤니케이션, 미투데이, 레뷰, 위자드웍스 등 오픈아이디를 발급하거나 지원하는 업체들이 손잡고,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일반 사용자가 오픈아이디를 만들어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 이벤트(http://openid.daum.net/event/)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오픈아이디로 떠나는 인터넷 탐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여권을 만들고 세계 여행을 하듯 '인터넷 여권'으로 불리는 오픈아이디를 만들고 9개의 사이트를 방문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하나의 아이디로 별도의 복잡한 가입 과정 없이 간단하게 9개의 사이트를 둘러볼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아이디테일’, 엔씨소프트의 ‘마이아이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음오픈아이디’, 등 3개의 오픈아이디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서 오픈아이디를 만든 후 펌핏/아이디테일/스프링노트/라이프팟/롤링리스트/레몬펜/미투데이/위자드닷컴/레뷰 등의 9개 사이트를 방문해서 로그인을 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아이팟 터치, 닌텐도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업체 별로 특색을 담은 개별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고슴도치플러스의 송교석 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오픈아이디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직접 체험하고, 오픈아이디가 대중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비롯해, 미투데이, 오피니티에이피, 위자드웍스 등 국내 오픈아이디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6개의 회사가 ‘국내 오픈아이디 활성화’라는 취지 하에 공동으로 참여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 참여 회사들이 기획, 디자인, 개발을 공동으로 협의하고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오픈아이디’를 중심으로 협력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에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 업체들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오픈아이디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오픈아이디는 하나의 ID로 후에는 오픈아이디를 지원하는 모든 인터넷 사이트를 로그인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이다. 사이트 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로그인 인증은 인증 전용 사이트(이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Open ID Provider라고 한다)에서 한 후에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로그인 인증과 서비스 이용이 분산되어 있는 새로운 방식의 인증이다. 오픈아이디를 이용하면 웹사이트마다 다른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가입할 필요가 없고 사이트 가입 시에 일일이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