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홍석규)는 설 연휴가 끝나고 일본의 아동복지시설인 아이신아이린샤(愛神愛隣舍)로부터 감사의 편지와 메시지 그리고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쿄라쿠컵 제8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참가했던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각자 10만엔씩 총 130만엔을 걷어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만들어 보냈고 도움을 받은 어린이 30여명이 프로들에게 직접 감사의 글을 써서 보내왔다.
아동복지시설 아이신아이린샤(이사장 김배석)는 현재 일본 고베시에 위치해 있으며 2세부터 18세 사이의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보육하고 있다. 단순히 재일교포만을 위한 회사가 아니라 일본인 어린이들도 함께 보육하고 있어 일본 현지에서도 한국대표팀 선수들의 선행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김배석 이사장은 편지를 통해 알려왔다.
김배석 이사장은 “한국팀 선수단의 기부로 인해 시설에 속해있는 40여명의 어린이들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의 호의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무릎 수술을 받은 후 한국에서 재활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당시 대표팀 주장 김미현(31,KTF)은 이 소식을 접하고 “작은 액수지만 어린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표팀 주장으로서 흔쾌히 동참해준 후배 프로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