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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하반기에 M&A 관점에서 관심 필요.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2.20 09:28:30

[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그룹이 법인세 추징에 따른 영업력 약화와 시장지위 약화 등이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을 예상하며 투자 의견을 ‘Hold'를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의 백동호 연구원에 따르면 “법인세 추징 규모를 1.6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하나은행 BIS 기본 자본 비율은 기존 8.2%에서 6.3%로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 되며, 2008년 신 BIS 비율 도입 시 기본자본비율이 추가적으로 약 1.0(즉 5.3%까지) 하락”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 연구원은 법인세 추징으로 하나금융 M&A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지위가 약해진 하나금융 입장에서 M&A는 선택사항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백동호 연구원은 "은행간 M&A를 촉진할 사안으로 국책은행 민영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의 M&A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하였다. 2위 은행으로 밀려나는 국민은행은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시장지위가 불안한 하나금융 입장에서는 생존의 관점에서 서로의 필요가 일치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국책은행 민영화의 방향성이 잡힐 가능성이 높은 하반기에는 M&A관점에서 하나금융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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