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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직자로서 잊지 말아야 할 덕목 '청렴'

 

윤은총 광주지방보훈청 행정서기보 | press@newsprime.co.kr | 2019.05.10 15:12:39

[프라임경제] 공무원 하면 청렴이 생각나는 것처럼 공직자에게는 청렴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덕목으로 인식돼 왔다.

청탁금지법 소위 김영란법이 제정 및 시행이 되고 청렴에 대한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언론매체에서는 공무원의 비리 등을 쉽게 접하곤 한다.

그래서일까.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8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7점, 180개국 중 45위에 그쳤다.

청렴을 잘 실천하며 국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공무원도 많이 있지만, 비리를 저지른 소수의 공직자로 인해 공직자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하락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그렇지만 이 결과에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전년대비 평가 점수는 3점, 국가 순위는 6단계가 상승했으며, 2002년부터 시작된 발표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가끔은 정을 나누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감사하다며 힘들게 들고 오신 선물 하나도 받지 못해 서운해 하시는 모습을 볼때면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우리나라도 청렴한 사회를 향해 옳은 길로 잘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앞서 나온 결과가 말해주듯 정부와 공공기관들은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렴교육, 결의대회,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민들의 요구수준 또한 높아짐에 따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공개청구 등의 제도도 마련돼 있다.

청렴은 가장 중요하지만 공직자에게는 당연히 지켜야하는 기본적인 자세다. 굳이 지키려고 하지 않아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내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 임하면 충분히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라 할 수 있고, 국민들은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관심을 갖고 독려할 때 비로소 우리사회가 청렴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윤은총 광주지방보훈청 행정서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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