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난 속에서 취업스트레스에 탈모 증상을 앓는 취업 준비생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 즉 대머리가 됐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등 외부환경 요인에 의해 탈모트러블을 호소하는 이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동전 크기만하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 탈모로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점차 남녀노소 불문한 질환이 되고 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동그라미가 여러 개로 퍼지는 다발성 원형탈모로 진행되고, 심하면 두발이 전부 빠지는 전부 탈모로까지 확장될 수 있어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클리닉을 찾아 탈모 부위 마사지 및 주사요법으로 영양을 집중 공급해주면 빠른 치유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 취업시즌도 탈모를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 기온의 변화가 신체내의 원활한 혈액순환과 두피 혈액공급을 방해해 탈모를 부추기는 것이다. 또한 봄에는 갑자기 증가하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를 많이 착용하게 되는데 두상에 꽉 끼는 모자는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통풍이 잘되는 디자인을 권한다.
예전 같으면 그냥 포기하고 머리카락이 없는 대로 살테지만 세월이 좋아져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약물 요법은 남성 호르몬 중 탈모를 유발하는 DHT호르몬을 감소시켜 탈모의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약물 요법 전에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이 바로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의 점검이다. 이지함 화장품 김영선 대표가 제안하는 머리카락에 좋은 음식과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머리카락에 좋은 음식과 생활습관 탈모가 걱정된다면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챙겨 마시는 게 좋다. 몸에 수분이 적을 경우 혈액순환 능력이 떨어져 탈모가 심해지고 비듬이 생기기 쉽다. 녹차 또한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 효과가 좋다. 모발 발육에 좋은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하루 7~8시간 수면도 탈모 예방에 도움된다.
특히, 탈모의 예방의 기본은 청결과 스트레스 해소이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샴푸나 비누가 남아 모공을 막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고 잘 말려 준다. 또한 모발 및 두피에는 생체 내에서 분비되는 피지,땀,노화된 각질 등과 외부로부터 오는 매연,먼지, 헤어스타일링 제품의 잔여물들이 쌓여 탈모가 야기되거나 악화 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탈모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두피가 많이 건조한 사람은 2일에 한번씩 감는 것이 좋다. 탈모의 증상이 보일 때에는 탈모나 두피를 보호하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해 주고 규칙적으로 두피를 마사지해주면 혈액이 모근까지 잘 이르러 발모가 촉진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은 힘이 없어지고, 수분과 윤기도 없어진다.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것은 두피의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 20회 이상 브러시로 두피를 두들겨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