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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③ 이준용, 수직지배구도로 그룹전체 장악

[50대기업 완벽 大대부] <대림> ③계열사 지분구조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2.21 10:06:20

[프라임경제] 대림그룹은 주권상장사인 대림산업(주), 고려개발(주), (주)삼호를 비롯해 (주)대림코퍼레이션, (주)웹텍코프, 대림I&S(주), 오라관광(주), 대림자동차공업(주), 대림콩크리트공업(주), 에코술이홀(주), 대림H&L(주), 만월산터널(주), 영천상주고속도로(주), 수도권서부고속도로(주) 등의 비상장사를 포함 총 14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그룹의 계열사간 지배구조는 대림코퍼레이션→대림산업으로 이어지는 수직지배구도 속에 대림산업이 이외 대부분 계열사들의 지분을 소유하는 구도를 띠고 있다.

현재 대림일가 2세인 이준용 명예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지만 그룹 계열사의 최고 정점에 있는 대림코퍼레이션 지분을 통해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놓고 있지는 않다.

대림산업은 최대주주인 대림코퍼레이션과 특수관계인이 24.03%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명예회장의 지분은 전혀 없다. 이 명예회장은 대림코퍼레이션 최대주주로서 89.8%에 이르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오라관광 9.1%, 차남인 이해승 씨 1.1%를 합하면 100%로 사실상 이 명예회장의 개인기업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이 명예회장은 자신을 정점으로 대림코퍼레이션→대림산업→타계열사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통해 지배기반을 갖춰놓고 있는 셈이다. 대림코퍼레이션 외에는 삼호 0.19%, 대림I&S 1.09%, 대림콩크리트공업 2.79% 등 소규모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대림의 핵심은 단연 모기업인 대림산업. 건설(토목건축플랜트) 및 석유화학 분야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배구조 면에서도 8개 계열사의 모기업 역할을 하고 있다.

건설계열사인 고려개발 49.80%, 삼호 46.76%, 에코술이홀(하수처리장 건설 및 관리 100%, 만월산터널(만월산터널 건설 및 관리 운영) 100%와 함께 대림I&S(IT서비스) 12.55%, 오라관광(관광호텔 및 골프장) 100%, 대림자동차공업(이륜차제조) 100%, 대림콩크리트공업(콘크리트파일 및 인조대리석생산) 65.84%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림그룹내에는 계열사 중 하나인 해운물류업체인 대림H&L은 출자 고리가 연결되지 않고 있다. 대림오너 3세인 이해욱 부사장이 대림H&S 100% 지분을 전량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부사장은 대림I&S의 지분 53.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대림I&S는 대림그룹 계열사들의 시스템통합과 시스템관리 등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재계 일각에서는 이 부사장이 알짜 계열사들의 지분을 상당부분 보유한 것을 두고 대림오너 일가에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정지작업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음에는 <대림> ④공익재단 현황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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