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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국악의 명인들이 한자리에’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2.22 09:36:50
[프라임경제]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국내 최정상급 국악과 서예의 명인 여덞명을 초청해 21일 저녁 7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작곡가 겸 국악방송 진행자인 유은선씨의 사회로 ‘대보름 명인전’을 개최했다
   
 
   
 


대보름날 초저녁에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가장 먼저 달을 맞이하는 사람이 길하다는 전통 풍속처럼 이번 대보름 명인전은 크라운-해태제과를 사랑해주는 고객님들이 올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함과 동시에, 국내 최정상의 자리에 계신 국악인과 서예 명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소리와 글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안숙선 선생과 대한민국 국전 초대작가인 취운 진학종 선생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국악과 서예의 명인들의 소리와 글씨를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봉산탈춤을 식전공연으로 소리의 장을 열었다.

본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17호 전수 조교인 박용호 선생의 대금산조 연주에 맞춰 초정 권창륜 선생의 예서로 시작해 피리가 낼 수 있는 모든 표현과 기교를 한껏 들을 수 있는 정재국 선생의 피리독주 ‘상령산’과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인 이흥구 선생의 궁중무용 ‘춘앵전’ 순으로 펼쳐졌다.

이어 가야금 황병기 선생의 ‘춘설’과 쟁재국, 박용호 선생의 생황 단소 병주 ‘수룡음’, 거문고 이세환 선생의 거문고산조 ‘신쾌동류’ 독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 무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안숙선 선생의 창과 함께 취운 진학종 선생의 초서로 대보름 명인전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했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이번 행사는 각 분야의 정상에 서 계신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행사와 함께 크라운-해태제과는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감성’을 가장 중요한 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여기고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찾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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