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나라당의 수도권 총선 공천신청자에 대한 1차 면접심사가 끝난 가운데, 2~4배수에 들어 또다시 치열한 결승전을 치러야하는 예비후보들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사활을 건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사무소, 유권자 일부에게 보낼 수 있는 홍보물·명함·현수막 설치 등 있다. 지역 유권자들의 눈에 잘 띄는 것이 현수막인데 현수막 설치 위치와 크기, 슬로건, 사진 등을 놓고 후보들간에 ‘현수막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16대 1이라는 전국 최고경쟁률의 초접전 지역으로 일찌감치 화제의 선거지역이 된 은평(갑)의 홍인정 후보(여, 38세)는 젊은 신인답게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전략으로 ‘튀는 현수막’을 설치, 눈길 끌기에 성공했다. 홍후보의 현수막은 응암동 이마트 사거리에 있는 가장 큰 빌딩에 정면에는 가로 35m, 세로 8m의 대형 걸개그림 현수막으로 대선 후보들의 현수막에서나 볼 수 있는 크기다. 또한, 건물의 양쪽 측면에는 가로 14m, 세로 12m의 사각형 대형 현수막과 20m짜리 가로 현수막을 설치해 빌딩 하나를 현수막으로 도배했다.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찍은 홍보용 사진에서도 젊은 신인만의 톡톡 튀는 감성과 역동적인 열정이 느껴진다. 은평(갑) 4명의 예비후보 중 유일한 홍일점인 홍 박사는 서울대학교 보건복지학 박사이자 한남대학교 객원교수이며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과 한나라당 중앙차세대 여성위원장으로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