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손자와 손녀 여섯 명의 생일 날짜로 복권에 응모했던 미국인 부부가 2억7천만 달러(약 2천560억원)의 ‘대박’을 맞았다고 미국 ABC 뉴스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조지아주 포털 카운티에 사는 로버트 해리스와 토냐 해리스 부부. 토냐 해리스 씨는 손자들의 생일 날짜를 조합해 ‘메가 밀리언’ 복권을 구입했는데, 조합한 숫자가 당첨번호 5개와 ‘메가 번호’ 1개를 맞춰야 하는 ‘메가 밀리언’ 로또1등에 당첨되면서 기적 같은 행운을 선사 받은 것. 해리스 부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기쁜 나머지 오전 내내 울며 소리쳤다”면서 “일단 빚을 갚고 자녀들과 손자들의 형편을 돌본 다음 교회와 친구들, 그 밖에 필요해 보이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당첨소감을 밝혔다.
해리스 부부가 손자들의 생일날짜를 조합한 것으로 엄청난 부를 획득하게 된 이 소식에 현재 전세계 로또마니아들은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6명의 손자들이 각기 다른 날 탄생하며 해리스 부부에게 인생역전의 기회를 제공해준 셈이기 때문.
하지만 로또 전문가들은 “각종 기념일을 조합해 로또1등에 당첨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조언한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 역시 “미국 메가밀리언 로또복권의 당첨 확률보다 20배 가량 높은 국내 로또1등 당첨될 확률이 814만분의 1이라는 점을 상기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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