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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실기 강좌 '눈에 띄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2.27 10:08:06
[프라임경제]미술시장 성장과 함께 일반인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술 관련 강좌가 세분화되고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이 수강할 수 있는 미술강좌도 발전하고 있다. 기존의 미술강좌는 개론적 성격의 강좌로 미술사나 미술시장에 대한 것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과 실기 강좌가 늘고 있다.

특히 실기 강좌가 눈에 뛴다. 실기 강좌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인 강좌다. 직접 참여를 통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보다 넓고 깊게 할 수 있다.

금호예술아카데미의 3∼6월 프로그램에 드로잉에 관한 강좌가 개설됐다. 드로잉을 통한 자기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드로잉강좌는 4월 10일 개강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료는 30만원이다. 동국대 서양화과 오원배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정주영교수, 서울대 서양화과 윤동천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현대미술아카데미는 회화•판화•사진 등 실기강좌만 17개 반이 개강한다. 3월 초에 개강하며 수강료는 60만원에서 80만원 선이다. 국민대 박영남교수, 고려대 이기봉교수, 전상수 화백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각 반별로 1~2회 과제전을 개최 하며, 각 반 지도교수의 추천과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회원개인전을 아카데미 갤러리에서 연중 개최한다.

한국 영화미술, 공간연출 아카데미에서는 드로잉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강의 및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토요일은 자율실습시간으로 수강생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25만원이다. 한국 영화미술, 공간연출 아카데미는 미술감독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전문교육기관이다. 드로잉교실은 미술감독이 갖추어야 하는 능력 중 하나인 스케치를 교육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나 취미생활을 원하는 자도 수강 가능하다.

예술의전당은 분야별 하나뿐이었던 유화•수채화•한국화•크로키•아크릴•수묵화 등의 실기강좌를 입문부터 초•중•고급으로 세분화하여 수준별로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4일에 개강하며 수강료는 각 33만원이다 김재학, 강성원, 배석빈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서울시립미술관도 야간 직장인 강좌에서 회화 실기반을 운영한다. 수채화 및 유화 기초 실기를 배울 수 있으며 총 8주 과정으로 연 3회 운영된다. 2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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