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SK케미칼(006120)의 수익 예상치 하향 조정에도 불구, 의미를 둘만한 악재는 이미 나왔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임진규 대우증권 연구원은 고혈압치료제 스카드의 가격이 오는 4월부터 44% 인하된다는 점을 반영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예상치 대비 각각 2%, 8%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제약 가격 인하의 영향으로 수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의미를 둘 만한 정책 리스크가 대부분 노출돼 실적과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판단이다.
또한 수원 정자동 부지의 매각, SK건설 IPO의 전제조건인 멕시코 소송건의 해결, 지주회사 추진 가능성, 바이오디젤 등의 무시할 수 없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해 예상치보다 적었지만 영업이익은 34.6% 증가해 예상을 4.1% 상회했다.
임 연구원은 이 같은 양호한 영업실적은 생명과학(제약)사업의 이익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넥신, 트라스트 등 주력제품이 보험급여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4분기에 가수요가 발생해 제약사업의 실적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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