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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저작물 포털업체로 육성

한범성 비앤지미디어 대표 인터뷰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2.29 14:30:11
[프라임경제]"독자적인 전자문서 기술과 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범용 전자문서서비스를 구축하고, 사용자와의 전략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대량의 전자저작물을 확보함으로써 국제적인 저작권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스크립트 기반의 전자북 솔루션업계를 강타할 범용전자문서기술을 개발 발표한 한범성 비앤지미디어 사장의 야심찬 포부다.
   
 
   
 


인터넷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고 곧바로 판매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UCC 사이트를 선보인 한사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저작권 사업을 바탕으로 광고 및 전자상거래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비앤지미디어는 자체 개발한 플래시 기반의 범용 전자문서 시스템 구현 기술을 도입, UCCPaper(www.uccpaper.com)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이미지뿐 아니라 한글·MS워드·훈민정흠·엑셀·파워포인트·PDF 등 거의 모든 포맷의 문서파일을 업로드 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플래시 기반의 e-북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작물은 사용자가 편한 문서프로그램으로 만들면 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한 UCC는 물론 화보집이나 시집, 소설 등의 출판물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한사장은 이렇게 제작한 콘텐츠는 곧바로 UCCPaper 저작물로 등록돼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다시말해 사용자들은 제작한 콘텐츠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링크하거나 이메일에 첨부해 원하는 사람에게 보낼수 있는 것이다. 복잡한 출판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간편하게 온라인 저작물을 제작 출간하는 셈이다.

제작 비용도 전혀 들지 않는다고.

한사장은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사이트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은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에 적정한 가격을 매겨 판매할 수도 있다. 물론 사용자가 ‘무료’를 선택하면 누구나 콘텐츠를 볼 수 있고, 가격을 책정하면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약간의 중계수수료만 내야 한다.

"동영상 파일을 올려 공유하는 UCC 사이트는 많지만 이처럼 간편한 제작 시스템을 제공해 e-북 콘텐츠에서부터 이미지 및 동영상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통합 UCC 사이트는 세계에서도 처음입니다"

한사장은 UCC 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는 개인 저작물이 급증하는 추세지만 개인의 저작권은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하지만 자사는 사이트에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저작권 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했다고 강조한다.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 UCCPaper 사이트다.

그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적인 제작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출판사 및 웹에이전시 등 관련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수익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한다. 또 자신의 저작물을 보다 화려하게 꾸미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템 판매 및 광고사업 등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자저작물 포털업체라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 그의 행보가 예의 주목된다.

72년생인 한범성 사장은 외국어대 경제학과를 나와 94~96년 포커스시스템 대표, 96~2005년 탑헤드 공동창업을 거쳐 현재 비앤지미디어 대표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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